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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30, 2016

설비투자 13년래 최대 급감, 소비판매도 22개월래 최대 감소 7월 산업생산, 석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서비스업 생산이 반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서고 소매 판매 역시 22개월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면서 7월 전체 산업생산이 석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설비투자가 13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 향후 경기전망을 어둡게 됐다.

31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지난 4월 -0.7%를 기록한 후 5월 2.0%, 6월 0.6% 등 두달 연속 반등했다가 석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광공업은 늘었지만 서비스업이 반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게 결정적이었다.

7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통신·방송장비(-10.6%)는 감소했지만 전자부품(6.4%), 자동차(3.7%)가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0.7% 줄었고 제조업 재고율은 120.0%로 0.9%포인트(p) 하락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6%p 상승한 73.8%였다.

그러나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5.3%) 등을 중심으로 줄며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한 것은 올해 1월(-1.2%) 이후 6개월 만이다.

소매판매는 2.6%나 급감했다. 소매판매 감소 폭은 2014년 9월(-3.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대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로 끝난 게 결정적이었다.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는 전월보다 9.9%나 감소했다.

특히 미래 경제지표인 설비투자가 11.6%나 급감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31.5%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

설비투자 감소 폭는 2003년 1월(-13.8%) 이래 13년반만에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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