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새누리당의 국회 보이콧에 대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지키기로 인해, 국회를 뛰쳐나가고 우병우를 사수하기 위해서 민생을 종잇장처럼 버리나”라고 질타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 후 민주묘역 민주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병우의 ‘우’자에 경기를 하면서 회의장을 정기국회 첫날 박차고 나간 새누리당의 무모함과 무책임성을 꾸짖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워낙 급박하니 조건부로 동의를 해주면서, 그러나 절박한 민생에도 눈곱만큼의 성의라도 다하자고 해서 예산안에 민생과 복지, 아이들 미래를 담보해야 하는 누리과정 비용에 대한 우회 지원까지 담아냈다”라며 “(이것이) 새벽에 타결이 된 것”이라며 진통끝에 추경안에 합의했음을 상기시키며 거듭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한편 그는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있는 19년짜리 동백나무를 만났다. 동백꽃은 한겨울에 눈보라를 뚫고 꽃망울을 내밀고 또 봄이 오겠다 싶을 무렵에 새빨간 꽃을 피운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왜 그 꽃을 심었는지 헤아릴 수 있었다”며 정권 탈환을 다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 후 민주묘역 민주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병우의 ‘우’자에 경기를 하면서 회의장을 정기국회 첫날 박차고 나간 새누리당의 무모함과 무책임성을 꾸짖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워낙 급박하니 조건부로 동의를 해주면서, 그러나 절박한 민생에도 눈곱만큼의 성의라도 다하자고 해서 예산안에 민생과 복지, 아이들 미래를 담보해야 하는 누리과정 비용에 대한 우회 지원까지 담아냈다”라며 “(이것이) 새벽에 타결이 된 것”이라며 진통끝에 추경안에 합의했음을 상기시키며 거듭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한편 그는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있는 19년짜리 동백나무를 만났다. 동백꽃은 한겨울에 눈보라를 뚫고 꽃망울을 내밀고 또 봄이 오겠다 싶을 무렵에 새빨간 꽃을 피운다”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왜 그 꽃을 심었는지 헤아릴 수 있었다”며 정권 탈환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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