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배치하는 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인 사드(THAAD)가 우선순위로 겨낭하고 있는 것은 러시아의 로켓 체계라고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아카데미 교수 바실리 라타 중장은 지적했다. 그는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한국에 배치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격추할 수 있는 미사일 전부가 러시아 영토에서 쏜 것들이다. 즉,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우주르, 바르나울에 위치한 러시아의 전략 미사일 부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재,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을 (북한은) 갖지 못하기 때문에 북한은 명분에 불과하다"며 "이란의 핵위협을 구실로 유럽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사드 배치는 동유럽에 구축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처럼 이 지역 전략 안보를 해칠 것"이라며 "미국의 방어 미사일은 러시아 로켓을 괘도에서 섬멸할 수 있으며 탄도미사일이 발사돼 날아가는 상승단계에서 탐지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드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사드의 첫번째 타깃은 러시아 로켓 시스템이라고 언급한 라타 준장은 "미국은 과거에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전세계 신속타격(PGS) 전략을 세웠었다"고 상기했다.
더보기: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60709/1600203.html
그는 이어 "현재, 그리고 향후 몇 년 동안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을 (북한은) 갖지 못하기 때문에 북한은 명분에 불과하다"며 "이란의 핵위협을 구실로 유럽 미사일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 사드 배치는 동유럽에 구축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처럼 이 지역 전략 안보를 해칠 것"이라며 "미국의 방어 미사일은 러시아 로켓을 괘도에서 섬멸할 수 있으며 탄도미사일이 발사돼 날아가는 상승단계에서 탐지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드가 러시아 뿐만 아니라 중국도 겨냥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지만 사드의 첫번째 타깃은 러시아 로켓 시스템이라고 언급한 라타 준장은 "미국은 과거에 러시아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전세계 신속타격(PGS) 전략을 세웠었다"고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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