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Wednesday, August 31, 2016

성남시 “이재명표 복지 보여주겠다” 주민세 인상 거부 “증세 없는 복지가 대국민 기만책이 아니라 성남에선 이미 현실”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정부가 권고한 주민세 인상 거부를 선언했다. 시민 부담을 가중하지 않고도 청년배당 등 이른바 ‘이재명표 복지시책’을 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시장은 “행정자치부가 압박하고 있지만, 주민세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 땅값이 비싸 시민들은 이미 재산세 등을 포함, 1인당 20만원 상당의 세금을 다른 지자체 주민보다 더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기에 주민세까지 올려 추가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방침에는 ‘증세 없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이 시장의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올해 청년배당과 무상 공공산후조리, 무상교복 등 ‘3대 무상복지 시책’(사업비 194억여 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저소득 경증장애수당 인상(4억8,300만원)과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사업(8억4,600만원)도 자체적으로 펼친다는 구상이다.

모든 시책이 세금을 더 걷지 않고 이뤄낸 성과이자 계획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성남시는 세외수입 확충, 은닉세원 발굴, 체납세 징수 등으로 세입을 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증세 없는 복지가 대국민 기만책이 아니라 성남에선 이미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 100명으로 ‘지방세 소액체납자 조사반’을 꾸려 1년3개월 만에 100억 원이 넘는 체납액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시장 취임 이후 건설공사 일상감사와 설계내역 홈페이지 공개 등 원가 절감, 노인독감예방접종 직영전환 등을 통해 아낀 세금도 수백억 원에 달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