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새누리당이 발끈한 정세균 국회의장 개회사에 대해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는 얘기"라고 옹호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일어난 국정 문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고언을 드린건데, 의장은 일어나서 그냥 의사방망이만 두들기는 기계가 아니잖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본회의장 퇴장과 국회일정 보이콧 경고에 대해선 "황당하다. 끝나고 찾아가서 항의할 수 있는데 깽판을 놓으면 어떻게 하나"라며 "사람들이 첫날 다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간다. 거슬리는 소리가 있다고 무조건 거부하면 어떻게 여당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귀에 거슬릴 수는 있다.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러면 의장실에 찾아가서 항의하고 그 다음에 발언기회 얻어서 의사진행발언 등을 통해 국민들이 듣도록 다시 항의하면 된다"며 "야당할 준비를 단단히 하시네"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또 "우리도 과거에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장들이 거슬리는 소리를 해도 박차고 나가지는 않았다"며 "아예 정기국회 개회를 거부하는 게 어딨나. 우리가 강성야당일 때도 이렇게는 안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모른다. 오늘 이 파행의 모든 책임은 저쪽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저 양반들이 이제 정권을 포기하기로 한 모양이다"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도 본회의장을 떠나며 "아니, 의장이 그 정도 얘기도 못하나"라며 새누리당을 꾸짖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일어난 국정 문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고언을 드린건데, 의장은 일어나서 그냥 의사방망이만 두들기는 기계가 아니잖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본회의장 퇴장과 국회일정 보이콧 경고에 대해선 "황당하다. 끝나고 찾아가서 항의할 수 있는데 깽판을 놓으면 어떻게 하나"라며 "사람들이 첫날 다 보고 있는데 이해가 안간다. 거슬리는 소리가 있다고 무조건 거부하면 어떻게 여당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귀에 거슬릴 수는 있다.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러면 의장실에 찾아가서 항의하고 그 다음에 발언기회 얻어서 의사진행발언 등을 통해 국민들이 듣도록 다시 항의하면 된다"며 "야당할 준비를 단단히 하시네"라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또 "우리도 과거에 새누리당 출신 국회의장들이 거슬리는 소리를 해도 박차고 나가지는 않았다"며 "아예 정기국회 개회를 거부하는 게 어딨나. 우리가 강성야당일 때도 이렇게는 안했다"고 힐난했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모른다. 오늘 이 파행의 모든 책임은 저쪽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저 양반들이 이제 정권을 포기하기로 한 모양이다"라고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도 본회의장을 떠나며 "아니, 의장이 그 정도 얘기도 못하나"라며 새누리당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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