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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9, 2016

우상호 "'정권 하수인' 김진태, 같은 의원으로서 치욕스럽다" "점입가경, 거의 막장드라마 수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친박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의 ‘송희영 폭로’와 관련해 “청와대가 제공한 것이라면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기 자존감을 버린 그야말로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대한민국의 풍경이 점입가경이다. 거의 막장 드라마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유력한 언론사의 주필과 관련된 정보를 연일 폭로하고 당사자인 우병우 수석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진태 의원은 이 자료를 어디서 구했을까? 그렇게도 정보망이 평소에도 좋으신 분이었나, 아니면 사정기관, 정보기관, 산하기관을 압박해서 받은 자료인가”라고 힐난한 뒤,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치욕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누구의 대리인으로 산다는 것, 누구의 청문을 받아서 폭로전에 개입한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할일이 아니란 것을 지적하고 싶다"면서 "물론 이 사안의 당사자들은 이 문제들, 국민에 해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김 의원에게 자료 입수경위 공개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돌려 “수사 대상이 되자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정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수사 받겠다고 사퇴했는데 같은 수사 대상인 우병우는 또 버티기로 일관한다”라며 “버티기와 물타기라고 하는 신종 막장 드라마 소재가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버티기-물타기. 이제 또 어떤 수법들이 새로운 통치 수법으로 나타날 지 궁금하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사퇴했는데 우병우는 왜 사퇴하지 않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민정수석이 해명해야 될 것 같다"면서 "너무 오래 마이크를 안 잡고 있다. 한시간씩 격정을 토로하던 우병우 민정수석은 어디로 갔나. 정치적으로 노회한 물타기-버티기 이 뒤에 누가 있는지 정말 답답할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정기국회에서는 버티기-물타기로 넘어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라며 “9월 초순에 어차피 국정감사의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 합의가 있을 예정이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공언한대로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논의할 때 우병우·안종범은 운영위원회를 출석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강조한다”고 국회 출석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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