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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7, 2017

朴대통령측 '딴지'에 9일 대면조사 무산 대통령측 "특검이 조사날짜 흘려" vs 특검 "사실무근"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오는 9일 이뤄질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빌미로 특검을 맹비난하고 나서, 이러다가 대면조사 자체가 물 건너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특검팀과 박 대통령 측은 오는 9일 청와대 경내에서 대면조사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막판 조율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여러 언론은 이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자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이를 '특검의 언론 플레이'로 몰아가며, 잠정합의 파기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검은 이에 대해 8일 "대통령 대면조사 관련한 보도는 특검에서 확인해준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지난 7일 "저희가 최초 말한 바처럼 2월 초순이라 말했는데, 2월 초순이면 10일 정도 아마 그 언저리에서 조사가 진행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만 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대리인단의 이같은 대응이 대면조사를 하더라도 그 내용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공세인 동시에, 유사시 대면조사가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을 특검에게 넘기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대면조사 자체가 성사될지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온갖 핑계와 꼼수를 다 써서 조사도 회피, 탄핵절차도 지연시키려 하는군요"라면서 "정말 징글징글합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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