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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2, 2017

文대통령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답답" "인사는 인사대로, 추경은 추경대로", "정치적 문제로 국민 희생"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로서 국민들을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싶지만 일할 조직도 예산도 가로 막혀 있어서 참으로 답답하다"며 송영무-조대엽 인사철회를 촉구하며 국회 보이콧중인 보수 야3당을 질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어제 발표된 6월 고용동향에서 청년실업률이 1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체감실업률로는 청년 4명 중 한명이 백수라고 한다. 정말 어깨가 무겁고, 대통령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팔을 걷어부치는 것은 정치권 모두가 함께 해야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자리를 새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했는데 추경이 아직도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거듭 야3당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다시한번 요청드린다. 인사는 인사대로, 추경은 추경대로 논의해달라"며 "더이상은 지체할 시간이 없다. 정부와 국회, 여와 야가 손을 잡고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손을 내밀어야 할 때"라며 거듭 조속한 추경 통과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서울, 경기, 부산, 충남, 경북, 전북, 울산 등 여러 지자체에서 중앙정부의 추경과 연계해서 자체추경을 편성하여 심의하거나 통과를 시켰는데 중앙정부의 추경이 제때 되지 않으면 지자체의 추경집행도 상당부분 할 수 없게 되거나 많은 어려움이 생긴다"며 "일자리 추경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 효과는 반감될 거다. 늦으면 늦을수록 국민들의 고통이 더 커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떤 이유에서건 정치적 문제로 국민이 희생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선택한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다시한번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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