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쓰레기 논란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난 25일 통일대교에서 김영철 방남 저지 집회를 가진 뒤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철수를 한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을 샀다.
앞서 1인 미디어 '미디어몽구' 김정환씨는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쓰레기더미 사진을 게재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님들, 통일대교 도로는 청소하고 철수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김성태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 등 의원 90여명을 비롯해 당원, 당직자들까지 수백명은 파주 통일대교를 점거,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저지 시위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김영철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통일대교가 아닌 전진교로 방남한 소식이 전해지자 별 소득 없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은 물러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철수를 해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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