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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3, 2018

차명진 “수컷이 많은 씨 심으려 하는 건 본능…‘미투’와 구분해야”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SNS 캡처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미투’ 운동과 관련해 “수컷이 많은 씨를 심으려 하는 것은 본능”이라고 발언해 논란이다.
차 전 의원은 2일 SBS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에 출연해 “성 상품화와 강간, 권력에 의한 성폭력을 구분해야 한다”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성상품화나 강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간의 유전자를 보면 수컷은 많은 곳에 씨를 심으려 하는 본능이 있다. 이는 진화론에 의해 입증된 것”이라며 “다만 인간은 문화를 가지고 있어 (본능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것이며, 문화의 위대함이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논의되어야 하는 것은 권력을 이용해 인간의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에 이 문제를 먼저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진수희 바른미래당 전 의원은 “남성의 성적 본능을 인정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며 반박했다. 
이에 차 의원은 곧바로 “저를 위험하게 왜곡하고 있는데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며 “네덜란드는 성 상품화가 합법화돼 있고 미국은 (성 문화가) 문란하지만 규제가 심하다. 섞어서 이야기하면 안 되고 권력에 의한 ‘성 농단’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 등 토론에 참여한 이들은 “일부 학자들의 주장이자 검증되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남성의 여성에 대한 폭력적, 가학적 태도를 보는 것이 문제”라고 일갈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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