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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2, 2016

백무현 "권은희, '광주의 딸'도 내려놓아달라" "'광주의 딸'이 아닌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 민낯일뿐"

시사만화가 백무현씨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국민의당에 합류한 권은희 의원에 대해 "'광주의 딸'도 내려 놓아달라"고 질타했다.

권 의원의 국회입성을 지원했던 '권은희와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대변인이었던 백무현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당장 정계를 떠나 본업으로 되돌아가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민행동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상징성을 위해 권 과장을 동작을 재보선 출마를 추진하였고,그래서 이에 호응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재야,학계,언론계 등에서 존경받는 분들이 기꺼이 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맡아 주신 것도 그런 까닭"이라며 "그러나 고백컨대 수사과장직을 사퇴하고부터 공천을 받는 과정까지 복기를 해보면 권 과장은 3선 의원 못지 않은 놀라운 정치적 기량을 보여주었다"며 권 의원이 7.30재보선때 김한길-안철수 당시 대표에게 줄을 대 광산을 전략공천을 받는 과정을 공개하며 비판했다.

그는 특히 권 의원이 탈당 기자회견에서 더민주를 원색 비난한 데 대해 "탈당을 할 수도 있고, 향후 정치적 셈법을 고려해 자신이 몸담았던 정당에 대한 난도질을 하는 장면은 우리 정치사에서 익히 보아온 일이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분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자신이 마시던 우물에 침을 뱉어야 되겠냐"라고 반문한 뒤, "저는 권 의원이 바른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랐는데 오늘 보니 분열과 대결과 증오의 정치, 협잡과 음모와 배신의 정치만을 배운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는 정의로웠던 '수사과장 권은희'도 아니고 문순태 선생이 말씀한 '광주의 딸'의 모습도 아니다. '일그러진 우리들의 영웅'의 민낯일 뿐"이라며 "아직도 늦지 않았다. 의원직을 내려 놓고 본업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정의는 살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재차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그는 곧 더민주를 탈당할 것으로 알려진 주승용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여수에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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