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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3, 2016

김제에 이어 고창서도 구제역 확진..사료가 감염경로(?)

김제에 이어 고창서도 구제역 확진..사료가 감염경로(?)
돼지 1만여마리 살처분 예정이라니.. 메르스에이어 또 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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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선거이외엔 전혀 관심도 없는 무능범죄정권, 국민이 파면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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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마다 고의로 퍼트리는것같어 아님 백신이 개판이던가
왜 다른나라는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는것인가 !!!???
또 돼지 생매장해서 전국 피바다로 만들고 지하수 오염 시키는건가?
혈세 수조원 낭비하는것은 보너스 초기에 공격적으로 대응해서
완전히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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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료공급업체에서 사료 공급받아
【전북=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사흘만에 또 다시 고창에서도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께 고창군 무장면의 한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밀검사를 벌인결과 구제역(혈청형 O type)으로 최종 확인됐다.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은 이 농가의 경우 9800마리의 돼지를 사육중이며 약 80마리가 발굽 수포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바 있다.
구제역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도는 현재 구제역 긴급행동지침 및 가축질병 위기관리 메뉴얼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긴급방역조치를 벌이고 있다.
또 발생농장 보호지역(3km 이내) 이동제한 및 통제초소를 설치했으며, 9800마리의 돼지에 대해 긴급 살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창군 양돈농가(34호)에 대한 구제역 백신을 긴급접종하고, 축사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김제에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 확진판정이 나오면서 구제역이 확산될 우려가 더욱 농후해지고 있다.
현재 구제역이 발생한 김제와 고창의 양돈농가의 경우 충남 논산의 한 사료업체에서 사료를 공급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밀검사 중이지만 사료가 구제역 감염경로로 판정될 경우 구제역 확산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다.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두 곳의 농가 이외에도 도내 3곳(완주·익산·김제)의 농가에서도 같은 충남 논산의 사료업체에서 사료를 공급받았기때문이다.
더욱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고창 농가의 경우 영광과 장성 등 전남과도 인접해 있어 전남 확산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도 관계자는 "양성으로 판정되면 이 농가의 돼지를 모두 살처분(약품 이용이나 매몰)할 방침"이라며 "같은 사료업체에서 사료를 공급받았기때문에 감염경로를 염두해두고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소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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