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직후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해 북·중 접경 등지에서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방사능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12일 중국 환경보호부를 인용, 9일부터 11일까지 동북 변경 및 주변 지역의 방사능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고 인공 방사능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발생한 지 5분만인 오전 8시35분(현지시간)부터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등에서 제2급(주황색)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중국 환경당국은 "구체적으로 37개 관측소와 2대의 이동 관측차량을 통한 대기 모니터링 결과 모두 정상범위 안에 있었다"며 "또 4개성 14개 관측소에서 일부 미량의 방사성을 띤 교질(콜로이드) 성분이 검출됐지만, 정밀조사 결과 인공 방사성 핵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중국은 북·중 접경지역에 대해 대기, 토양, 수질 등의 표본 채집을 통해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면서 정기적으로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중국은 지난 1월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한 직후에도 제2급 긴급대응 체계에 돌입, 방사능 오염 발생 여부를 조사했으나 방사능 오염은 초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12일 중국 환경보호부를 인용, 9일부터 11일까지 동북 변경 및 주변 지역의 방사능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이상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고 인공 방사능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9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발생한 지 5분만인 오전 8시35분(현지시간)부터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등에서 제2급(주황색)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중국 환경당국은 "구체적으로 37개 관측소와 2대의 이동 관측차량을 통한 대기 모니터링 결과 모두 정상범위 안에 있었다"며 "또 4개성 14개 관측소에서 일부 미량의 방사성을 띤 교질(콜로이드) 성분이 검출됐지만, 정밀조사 결과 인공 방사성 핵물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중국은 북·중 접경지역에 대해 대기, 토양, 수질 등의 표본 채집을 통해 방사성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하면서 정기적으로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중국은 지난 1월 북한이 제4차 핵실험을 한 직후에도 제2급 긴급대응 체계에 돌입, 방사능 오염 발생 여부를 조사했으나 방사능 오염은 초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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