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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1, 2016

안철수 "'동물원' 논란, 저기 높은 사람이 화 내니까 따라하는 것" "양극단 세력과는 절대 단일화 안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창조경제=동물원' 발언에 대한 정부여당의 비난에 대해 "그것은 말귀를 다 알아들으면서 순전히 정치적으로, 저기 높은 사람이 화를 내니까 따라하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 심기 살피기라고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제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함께 미래로 나갑시다' 강연회에서 "벤처기업을 동물 취급하지 말라, 동물처럼 되지 말게 해달라는 것인데 그것을 정치적 목적으로 벤처기업을 동물로 모욕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이해되는가"라며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 통하지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쪽(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자들이 의원실에 연락도 안하고 무작정 찾아와서 제가 안 만나줬다, 그러고 있다. 일종의 관제데모다. 지금 무슨 시대인데 관제데모하는가. 국가에서 월급 받는 사람들이 그러니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그는 "합리적 개혁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이 모여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내년 대선에는 양극단 세력과의 단일화는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거듭 대선후보 단일화를 일축했다.

그는 "양극단 기득권세력이 정권 잡으면 우리나라는 후퇴한다"면서 "양극단이 정권을 잡으면 절반도 안되는 국민만 데리고 우리 국가를 이끌 것이고, 어떤 문제도 합의하에 해결 못해서 국가는 더 불행한 쪽으로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양극단세력에 더불어민주당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제가 양극단 '당'이라고 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하고자 하는 일인 중산층 복원"이라며 "그래서 저희들은 스스로 중도 정당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왜냐면 중도는 이념의 스펙트럼이고 그것 역시, '중도'하면 보수도 진보도 아닌 이념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저희들은 이념정당이 되려고 창당한 게 아니다. 우리들은 문제 해결 정당이 되려고 창당했고, 그 문제는 중산층 복원 그 한마디에 집약돼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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