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박근혜 전 위원장에 대해 "이회창 씨의 아들 병역문제보다 훨씬 큰 논란거리"가 있다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박근혜 캠프측이 법적대응을 하기로 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월간중앙> 7월호에 따르면 김 전 부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사생활 부분이라고 뭉뚱그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아버지 YS가 "많이 알고 계시다. 그것도 팩트를 알고 계시다"며, YS가 박 전 위원장을 "부도덕한 인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튼 오는 대선에서 야당이 많이 들고 나올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알아야 하는 것이니까. 그건 숨긴다고 덮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확실하게 끝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 본인도 2007년 경선 당시 한마디 했다. 'DNA 검사를 받겠다'고 말이다. 그 이상의 얘기들이 더 나온다. 나중에 그게 밝혀지면 그때는 이미 늦지 않나?"라며 "아주 상당히 엄청난 충격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자신이 제기한 사생활 문제가 2007년 경선때 한나라당 후보위원회가 질문을 던졌던 '사생아 논란'임을 시사했다. 2007년 7월19일 후보청문회에서 '자녀가 있다'는 시중의 소문에 대해 묻자, 박 후보는 "내가 애가 있다는 말이 떠도는데 DNA검사라도 받겠다"며 "그래야 그 자식의 부모를 위한 길"이라고 답한 바 있다.
김 전 소장은 '확인이 된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박 전 위원장 주변에서도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데 정리할 수 없다. 팩트인데 어떻게 정리가 되나?"라고 장담했다.
<월간중앙>은 이에 대해 "요즘은 더 구체적인 얘기가 나온다. 박 전 위원장이 낳은 자식이 올해 30살 정도이며 일본에 살며, 야당에서도 접촉을 꾀한다는 설명까지 붙는다"고 정가의 풍문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친박진영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년전 경선때 박근혜 캠프 검증대변인을 맡았던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박 전 위원장에게 다 물어봤다"며 "그건 황당무계한 망상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5공 실세로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원로정치인 역시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며 "박 위원장이 1975년부터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아이를 가졌으면 누가 봐도 금방 표시가 났을 것이고 공식활동을 중단했어야 하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며 "5공 시절 그랬다면 청와대에 있던 내가 몰랐을 리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캠프에서는 법적대응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현철 씨의 발언 수위가 정치적 허용범위를 넘어서는 만큼 캠프에서 법적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월간중앙> 7월호에 따르면 김 전 부소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사생활 부분이라고 뭉뚱그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아버지 YS가 "많이 알고 계시다. 그것도 팩트를 알고 계시다"며, YS가 박 전 위원장을 "부도덕한 인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무튼 오는 대선에서 야당이 많이 들고 나올 것"이라며 "일반 국민이 알아야 하는 것이니까. 그건 숨긴다고 덮고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다. 확실하게 끝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 본인도 2007년 경선 당시 한마디 했다. 'DNA 검사를 받겠다'고 말이다. 그 이상의 얘기들이 더 나온다. 나중에 그게 밝혀지면 그때는 이미 늦지 않나?"라며 "아주 상당히 엄청난 충격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해, 자신이 제기한 사생활 문제가 2007년 경선때 한나라당 후보위원회가 질문을 던졌던 '사생아 논란'임을 시사했다. 2007년 7월19일 후보청문회에서 '자녀가 있다'는 시중의 소문에 대해 묻자, 박 후보는 "내가 애가 있다는 말이 떠도는데 DNA검사라도 받겠다"며 "그래야 그 자식의 부모를 위한 길"이라고 답한 바 있다.
김 전 소장은 '확인이 된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박 전 위원장 주변에서도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자 하는 데 정리할 수 없다. 팩트인데 어떻게 정리가 되나?"라고 장담했다.
<월간중앙>은 이에 대해 "요즘은 더 구체적인 얘기가 나온다. 박 전 위원장이 낳은 자식이 올해 30살 정도이며 일본에 살며, 야당에서도 접촉을 꾀한다는 설명까지 붙는다"고 정가의 풍문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친박진영은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년전 경선때 박근혜 캠프 검증대변인을 맡았던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박 전 위원장에게 다 물어봤다"며 "그건 황당무계한 망상으로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5공 실세로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원로정치인 역시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며 "박 위원장이 1975년부터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면서 아이를 가졌으면 누가 봐도 금방 표시가 났을 것이고 공식활동을 중단했어야 하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며 "5공 시절 그랬다면 청와대에 있던 내가 몰랐을 리 없다"고 말했다.
박근혜 캠프에서는 법적대응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현철 씨의 발언 수위가 정치적 허용범위를 넘어서는 만큼 캠프에서 법적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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