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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2, 2016

丁의장, '안보' 앞세운 방미 첫날..참전용사 격려(종합) "북한 문제 논의하고자 방문"..웨버 대령엔 "감사"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내일 '의회외교' 본격 가동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의장실 제공).©News1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참전용사들을 격려하고 있다.(의장실 제공).©News1
(워싱턴=뉴스1) 이정우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 6박8일의 방미 일정에 돌입했다. 그 의 첫 공식일정의 화두는 '안보'였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장의 해외 순방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동행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것을 정 의장이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에 관심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여야 3당 원내사령탑들이 최우방인 미국의 조야 인사들을 만나 어떠한 의견을 내놓을지에 쏠리고 있다.
정 의장 일행은 이날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통해 방미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정 의장은 워싱턴D.C 국립공원 내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후 참전 용사들에게 "여러분을 만나 매우 기쁘다"며 "한미 동맹에 대해 논의하고, 미 의회 지도자를 만나 북한 문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미국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10여명의 참전용사들과 일일이 악수인사를 하며 안부를 주고받았다.
특히, 이 자리엔 한국전 참전 기념비 주위에 '추모의 벽'(전사자 이름을 새긴 벽)을 만드는데 앞장 선 참전용사 웨버 대령도 함께 했다. 한국전에서 팔 다리를 잃은 웨버 대령은 참전기념비 건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었다.
정 의장은 그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추모의 벽을 만드는 법안이 올해 의회에 통과돼 정말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각)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의장실 제공)© News1
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현지시각)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의장실 제공)© News1
정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앞서 알링턴 국립묘지에 참배하며 넋을 기렸다. 안호영 주미대사도 함께 했다.
정 의장은 이후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를 통해 재외국민 민심 보듬기에 나선다.
이어 오는 13일엔 미 공화당 대표격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낸시 팰로시 하원 민주당 대표 면담,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오찬 등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의회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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