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은 13일 경주 강진과 관련, “노후원전과 건설중인 원전의 가동과 공사를 중단하고 활성단층대에 대한 전면 정밀조사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탈핵에너지전환 모임 대표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의원모임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불과 27km 떨어진 곳에 월성원전이 위치하고 있고 고리원전, 경주방폐장까지 위험천만한 원전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현행 ‘원자로시설 부지의 지질, 지진 및 지반특성에 관한 평가’ 규제 지침에 따르면, 원전부지로부터 반경 약 5~40km 이내, 과거 50,000년 이내에 1회 이상 단층운동이 발생한 활동성단층의 경우 정밀지질조사를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며 “하지만 월성원전, 고리원전을 건설하면서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에 대한 정밀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할 정밀조사가 빠진 원전내진설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번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어제 월성 1~4호기는 지진으로 인한 수동정지 이후 안전점검에 돌입하였다. 노후 원전에 적용된 내진설계가 제대로 작동되었는지 철저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에는 우원식 대표의원을 비롯, 연구책임의원에 김해영 의원과 김경수·김경협·노회찬·박선숙·서영교·유은혜·이학영·전재수·최인호·홍의락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탈핵에너지전환 모임 대표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의원모임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불과 27km 떨어진 곳에 월성원전이 위치하고 있고 고리원전, 경주방폐장까지 위험천만한 원전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에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현행 ‘원자로시설 부지의 지질, 지진 및 지반특성에 관한 평가’ 규제 지침에 따르면, 원전부지로부터 반경 약 5~40km 이내, 과거 50,000년 이내에 1회 이상 단층운동이 발생한 활동성단층의 경우 정밀지질조사를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며 “하지만 월성원전, 고리원전을 건설하면서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에 대한 정밀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야 할 정밀조사가 빠진 원전내진설계를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번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어제 월성 1~4호기는 지진으로 인한 수동정지 이후 안전점검에 돌입하였다. 노후 원전에 적용된 내진설계가 제대로 작동되었는지 철저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에는 우원식 대표의원을 비롯, 연구책임의원에 김해영 의원과 김경수·김경협·노회찬·박선숙·서영교·유은혜·이학영·전재수·최인호·홍의락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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