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유린 중범죄자 박근혜'의 탄핵에 반대하는 박근혜 맹신자들이 모인 대한문 앞 '탄핵 반대 집회'에 전국 박사모들이 총동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취재 결과 대구에서만 70대 등 전국에서 수많은 버스를 동원한 것으로 드러나 관제 데모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것으로 보인다.
박사모 등 50여개 박근혜 추종 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4 오후 2시 중구 대한문 앞 일대에서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광신도들은 "박근혜 대통령님이 대통령이 돼주신 것만 해도 이 나라를 구해주신 것" 이라며 박근혜의 집회 참석을 갈구하는 눈물어리 호소까지 나오는 진풍경을 연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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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전국 박사모들이 동원된 듯 집회 장소인 대한문 주변 도로에는 전국에서 동원된 버스 수백대가 주차되어 이었으면 한 버스 기사는 "대구에서만 버스 70대가 올라왔다"고 확인해 주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한문 앞 탄핵 반대 집회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니고, 앞서 박근혜 정권이 전경련과 자유총연맹 등을 시켜서 그랬듯이 동원된 관제 데모가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대구에서 올라왔다는 한 참석자는 "박근혜 탄핵은 언론의 농간으로 일어난 일이지 박근혜가 뭘 잘못한 게 있는냐"며 목소리를 높여 서울의소리 기자가 박근혜가 잘한 것 한가지만 말해보라 하자 한참을 망서리더니 "개성공단 폐쇄가 제일 잘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날 탄기국 중앙회장 정광택은 개회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이 대통령이 돼주신 것만 해도 이 나라를 구해주신 것"이라며 "집회에 한 번 나와달라.온 국민이 바라고 있다" 고 말하며 아부를 떨었다.
전 안기부장 출신 공동대표 권영해는 "우리는 그분의 심정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고 과연 얼마만큼 책임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서 "그러니 대통령님 제발 나오셔서 우리에게 말 좀 해주이소"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은 한술 더 떠 "대통령님 보고 싶어요. 당당하게 나와주세요"라고 연신 외치며 울먹이는 추태를 보였다.
이어 등장한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은 한술 더 떠 "대통령님 보고 싶어요. 당당하게 나와주세요"라고 연신 외치며 울먹이는 추태를 보였다.
대부분이 60세가 넘어 보이는 집회 참가 노인들은 탄핵 반대 피켓이나 박근혜 얼굴이 아닌 태극기나 성조기를 들고 있었다.
서울시청 앞에는 대형 성조기가 등장했으며 이들은 성조기를 흔들며 애국가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탄기국은 일당을 주고 집회 참가자를 동원한다는 세간의 소문을 불식 시키기 위해서 유모차 참석자들을 내세워 자발적 참여라는 점을 보여 주려는 시도를 했으나 유모차가 대거 동참할 것이란 선전과 달리 유모차 수 대만 모이는 데 그쳐 체면을 구겼다.
한편 지난주 탄기국과 박사모 회장 정광용 등이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등에게 내란 선동으로 고발을 당한 후라 그런지 내란 선동 발언과 '계엄령을 선포하라, 군대여 일어나라'는 손피켓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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