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은 27일 MB정권 당시 대표적 특혜 의혹인 제2롯데월드 인허가와 관련,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구체적 범죄행위가 발견되면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문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대검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남비행장 활주로 변경에 대한 수사 의지를 묻자 "관련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총장은 이어 "국민 여러분이 우려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저도 해당 지역을 몇차례 가봤기 때문에 그 지역의 지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거듭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취임하자마자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제2롯데월드 해결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롯데를 위해 정부조직과 공무원 인력을 동원했을 뿐 아니라, 롯데의 비용절감을 위해 3도 변경안을 전격 제시하고 채택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안전을 롯데의 이권행위와 맞바꾼 것"이라며 MB를 강력 질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보좌관이 제2롯데월드타워에서 찍었다는 성남비행장의 내부 사진을 올리며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 인허가로 보안시설이 완전 노출됐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성남비행장은 대통령전용기가 이착륙할 당시만 고상하게 서울공항이라 합니다. 평시든 전시든 공군기지입니다"라면서 "제2롯데월드타워에서 제 보좌진이 찍은 사진입니다. 공군 헬기들이 그대로 파악되지요? 군기지가 이렇게 관람의 대상이 된 것이 현실...MB를 어쩌지요?"라고 탄식했다.
문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대검 국정감사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남비행장 활주로 변경에 대한 수사 의지를 묻자 "관련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문 총장은 이어 "국민 여러분이 우려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저도 해당 지역을 몇차례 가봤기 때문에 그 지역의 지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거듭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08년 취임하자마자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제2롯데월드 해결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롯데를 위해 정부조직과 공무원 인력을 동원했을 뿐 아니라, 롯데의 비용절감을 위해 3도 변경안을 전격 제시하고 채택했다. 이는 국가 안보와 안전을 롯데의 이권행위와 맞바꾼 것"이라며 MB를 강력 질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보좌관이 제2롯데월드타워에서 찍었다는 성남비행장의 내부 사진을 올리며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 인허가로 보안시설이 완전 노출됐음을 개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성남비행장은 대통령전용기가 이착륙할 당시만 고상하게 서울공항이라 합니다. 평시든 전시든 공군기지입니다"라면서 "제2롯데월드타워에서 제 보좌진이 찍은 사진입니다. 공군 헬기들이 그대로 파악되지요? 군기지가 이렇게 관람의 대상이 된 것이 현실...MB를 어쩌지요?"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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