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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5, 2017

"사람 잡는 캠핑장.. 5년 간 29명 사망, 44명 중경상"

[국감브리핑] 교문위 노웅래 의원 "19% 안전시설 미비"
"미등록 불법 캠핑장도 299개소..법령 정비 등 필요"
한 캠핑장의 야경. (기사 내용과는 관계 없음) © News1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최근 5년 간 캠핑장 안전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4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점검에서도 해마다 수백 건씩 불합격 판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한 '최근 5년 간 캠핑장 사고 현황'을 보면 전국 캠핑장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9명, 중경상 44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텐트 내 질식 및 화재사고였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노웅래 의원실 제공 © News1
노 의원은 또 전국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정확한 전체 현황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 점검 대상인 1197개 캠핑장을 단속한 결과, 19%인 230개소가 안전시설 미비로 적발됐다고도 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Δ누전차단기 및 콘센트 부실 Δ소방기구 미비 및 규정 미달 Δ화재 시 대피안내도 미설치 등이었다.
아예 등록도 하지 않고 불법 운영 중인 캠핑장 또한 299개소에 달했다. 캠핑장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15년 1월부터 등록제로 운영·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된 캠핑장은 경기 453개, 강원 401개, 경북 219개, 경남 195개 등 전국 1927곳으로 2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노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캠핑장이 급증하고 있지만 부실한 소방시설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현황조차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등 사실상 사고위험에 무방비 상태"라며 "캠핑용 텐트가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화재 등 위험성이 훨씬 높은 만큼 더욱 철저한 시설관리는 물론 미비한 법령체계 또한 재정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News1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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