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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4, 2017

‘1주년 촛불’…“광화문은 너무 멀다, 급행타고 여의도 만나자”

개개인이 모여 자발적으로 촛불집회 1주년(29일)을 기념하는 촛불집회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도 열린다.   
  
문대통령 지지자 중심
‘광화문집회 청와대 행진’ 반발로 추진
단체 아닌 개인이 제안

‘핼러윈 파티’ 형식 진행
신고인원 50명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한 네티즌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공원에서 촛불 1주년 기념집회를 열겠다고 이날 집회 신고를 냈다. 참석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이 네티즌이 열겠다는 여의도 촛불집회는 시민단체 주최로 열리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청와대 방면 행진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랜만에 촛불을 들 생각에 설레는데 무슨 단체들이 끼어들어 본질을 흐리고 촛불로 만든 대통령을 규탄한다고 들었다”면서 “촛불민심은 이제 국회로 향해야 한다. 여의도 공원에서 모이자”고 글을 올렸다. 
  
’광화문은 너무 멀다, 급행타고 여의도 만나자“ ’이렇게 된 이상 국회로 간다!“ ’파티 주요 컨셉: 촛불동지들과의 추억! 사진 중요ㅋㅋ“ 등의 포스터 등이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홍보 포스터도 직접 만들어 올렸다. 포스터에는 ‘내 축제는 내가 기념하자! 자발적 축하 집회 촛불 1주년 ㅊㅋ’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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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만든 포스터는 되레 “그림판으로 만들었나. 너무 정겹다”, “포스터가 강력해서 꼭 가야겠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끌어내며 빠르게 공유됐다. 전문가 솜씨로 만든 ‘패러디 포스터’도 등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의도 촛불집회는 시민단체 주최의 집회와는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성향의 시민 개개인이 모여 자발적으로 개최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1주년 촛불’…“광화문은 너무 멀다, 급행타고 여의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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