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aturday, April 28, 2018

국정농단 ‘미르재단’ 청산 종결… 462억 국고환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씨가 된 미르재단이 결국 소멸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르재단의 청산 등기를 완료하고 청산 종결 신고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 10월 재단이 설립된 후 2년 6개월 만에 적어도 서류상으로 사라진 것이다.

미르재단은 지난해 3월 설립허가가 취소돼 청산 절차를 밟아 왔다. 이후 해산을 거쳐 청산인인 김의준 전 이사장 선임, 지난해 8월7일부터 10월10일까지 완료된 채권 신고 등 잔여재산 처분을 위한 절차가 진행됐다.

올해 들어서는 미르 설립 당시 출연금 486억원 중 잔여재산 462억원에 대해 2월5일과 4월3일 2차례 걸친 일반회계 국고로의 세입 조치도 완료됐다.


미르재단은 K스포츠재단(2016년 1월 설립)과 함께 각각 문화와 스포츠 융성을 목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도로 설립됐다.

하지만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두 재단은 53개 기업으로부터 총 774억 원을 불법 모금하고 그 과정에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깊숙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의 주된 이유가 됐다.

K스포츠재단도 지난해 3월 미르재단과 함께 문체부 직권으로 설립허가가 취소됐으나 재단 측의 반발로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등 청산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15757&code=61111111&cp=du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