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TV조선> 기자의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 태블릿PC 절취 사건과 관련, <TV조선>과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공모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한다고 26일 밝혔다.
정이수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사의뢰 대상은 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과 모 중진의원 등 3명, 태블릿PC를 절취한 <TV조선> 기자와 이 기자의 담당 데스크, 경공모의 '파로스'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TV조선> 기자가 지난 18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침입해 태블릿PC와 USB를 훔친 뒤 다음날인 19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아직 이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대변인은 "아직 이 절도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없었던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내대표가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TV조선은 절취한 태블릿PC를 즉각 반환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 태블릿PC가 손상됐다고 밝혔다"며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또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TV조선은 직접 저희들하고 같이 해서 경찰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제공했던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 관련 TV조선과 한국당 간에 공모 관계가 있음을 암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한 경공모 회원은 지난 24일 뉴비씨뉴스를 통해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절도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경공모 핵심인 파로스와 모 야당 중진의원, 그리고 TV조선 데스크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고, 민주당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를 확인해 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의 발언 배경과 의도를 파악하고 TV조선 기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절도 행위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공모가 있었다면 어느 선까지 관련이 있는 것인지 등을 밝히기 위해 본 수사 의뢰에 나섰다.
정이수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사의뢰 대상은 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과 모 중진의원 등 3명, 태블릿PC를 절취한 <TV조선> 기자와 이 기자의 담당 데스크, 경공모의 '파로스'라고 말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TV조선> 기자가 지난 18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침입해 태블릿PC와 USB를 훔친 뒤 다음날인 19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태블릿이 없을 것이라는 단정은 아직 이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부대변인은 "아직 이 절도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없었던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원내대표가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입수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TV조선은 절취한 태블릿PC를 즉각 반환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이 태블릿PC가 손상됐다고 밝혔다"며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또한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TV조선은 직접 저희들하고 같이 해서 경찰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제공했던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 관련 TV조선과 한국당 간에 공모 관계가 있음을 암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한 경공모 회원은 지난 24일 뉴비씨뉴스를 통해 TV조선 기자의 태블릿PC 절도 사건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경공모 핵심인 파로스와 모 야당 중진의원, 그리고 TV조선 데스크의 공모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는 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고, 민주당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도 이를 확인해 줬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박성중 의원의 발언 배경과 의도를 파악하고 TV조선 기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절도 행위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공모가 있었다면 어느 선까지 관련이 있는 것인지 등을 밝히기 위해 본 수사 의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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