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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3, 2018

민주당 "각본대로 드루킹 사건이 움직이는 듯" " 기자가 태블릿PC 훔친 다음날 김성태가 태블릿PC 언급"

더불어민주당은 24일 <TV조선> 기자의 드루킹 사무실 무단침입과 관련, "김경수 의원을 희생양 삼아 누군가가 기획한 각본대로 이 사건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TV조선> 기자가 드루킹 사무실에서 태블릿PC와 USB를 들고 나온 바로 다음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태블릿PC'가 존재할지 모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 방송에 출연해 <TV조선>에서 자료를 제공받고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대선 불법댓글 조작사건으로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특검까지 도입해 수사하게 하려는 ‘수사유도사건’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소위 누군가 ‘빅 픽쳐’를 그렸다면 이는 저열한 정치협잡이자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파렴치하고 중대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경찰은 태블릿PC와 USB를 훔친 <TV조선> 기자는 놔두고, 양주, 라면, 양말 등을 훔친 A씨만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절도 사건은 훔친 물건의 액수와 품목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보다 <TV조선> 기자의 혐의가 더 무거운 것이며 엄중히 처리해야 하는 것이 수사의 기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애당초 TV조선 기자의 권유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했다"며 "이 같은 진술이 사실이라면 수습기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 보기에 지나치게 과감하고 상식 밖의 행위인데도 경찰은 수수방관한 것이며, 봐주기 수사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거듭 경찰을 성토했다.

<TV조선> 기자는 이날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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