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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2, 2017

세월호 1073일만에 다시 수면위로 박근혜 파면 14일만에 모습 드러내...선체 참담한 모습

세월호가 23일 오전 4시47분 1천73일만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3년 전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을 백일하에 드러냈던 세월호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14일만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22일 밤 8시 50분부터 시작된 세월호 본인양은 밤 11시10분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9m 높이까지 올라왔고, 마침내 23일 새벽 4시47분 처참한 모습을 수면위로 드러냈다.

좌현으로 누운 채 잠겨있던 선체를 그대로 끌어올렸기 때문에 수면에는 세월호의 오른쪽 측면이 가장 먼저 나타났다. 

다만 선체는 3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여주듯 여기저기 부식되고 긁힌 흔적이 역력했고, 원래 선체에 있던 'SEWOL'(세월)이라는 글씨도 사라졌다.

물과 잔존유를 빼느라 배에 뚫었던 100여개의 구멍 중 일부도 보였다.

세월호가 수면위에 떠오르자 세월호와 바지선간 1차 고박을 위해 근로자가 선체 위에서 작업 중이며, 이날 오전 11시까지 세월호 상단을 수면 위 13m까지 인양할 예정이다.

사고해역과 1마일(1.6km) 떨어진 배 위에서 인양 작업을 지켜보던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은 23일 새벽 TV 화면을 통해 세월호의 모습을 보고는 울음을 터뜨렸고,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를 꼭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23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작업자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세월호 위에서 인양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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