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허위비방하는 글을 유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유포했다”며, 신 구청장이 지난 13일부터 유통시켰다는 2개의 글을 올렸다.
신 구청장은 우선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놈현은 국민들에게 솔직히 밝히고 용서를 구했어야지. 종북 좌빨 세상을 만들어 좌빨들의 자자손손이 돈을 잘먹고 잘사게 하는 생각에 재물을 지킬려고 자살한 인간!”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글에서 “방송문화진흥원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단언합니다”라며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임은 이제 천하가 다 알고 있습니다. 100명에게 알려 나라를 구합시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의 끝에는 펌글-김성인’이라고 적혀 있어, 신 구청장이 다른 사람에게 받은 카톡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 의원은 “이는 공직선거법 9조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250조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된다”며 “얼마 전 중앙선관위는 19대 대선 가짜뉴스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빈말이 아니라면 신 구청장을 즉시 조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또 신 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에 화환을 보낸 것과 관련해서도 “당시 강남구가 화환을 보낸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제가 선관위라면 삼성동 자택 주변 CCTV를 확보하고, 경찰이 작성한 자택 출입 기록일지, 강남구 업무추진비 내역을 확보겠다”고 말했다.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유포했다”며, 신 구청장이 지난 13일부터 유통시켰다는 2개의 글을 올렸다.
신 구청장은 우선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글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놈현은 국민들에게 솔직히 밝히고 용서를 구했어야지. 종북 좌빨 세상을 만들어 좌빨들의 자자손손이 돈을 잘먹고 잘사게 하는 생각에 재물을 지킬려고 자살한 인간!”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는 글에서 “방송문화진흥원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단언합니다”라며 “문재인이 공산주의자임은 이제 천하가 다 알고 있습니다. 100명에게 알려 나라를 구합시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의 끝에는 펌글-김성인’이라고 적혀 있어, 신 구청장이 다른 사람에게 받은 카톡을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 의원은 “이는 공직선거법 9조 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250조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된다”며 “얼마 전 중앙선관위는 19대 대선 가짜뉴스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빈말이 아니라면 신 구청장을 즉시 조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그는 또 신 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에 화환을 보낸 것과 관련해서도 “당시 강남구가 화환을 보낸 것을 인정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제가 선관위라면 삼성동 자택 주변 CCTV를 확보하고, 경찰이 작성한 자택 출입 기록일지, 강남구 업무추진비 내역을 확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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