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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0, 2017

이재명측 "박근혜 구속하고 청와대 압수수색해야" 안희정측 "검찰, 성역 없다는 걸 보여줘야"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와 관련해 “검찰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혐의를 부인하고 증거인멸마저 우려되는 박근혜 대통령을 구속수사하고 청와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캠프의 김병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대통령에게는 더 큰 책임이 따라야 한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함을 보여주기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를 가진 범죄 피의자”라며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여전히 범죄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채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히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박 전 대통령의 참모들과 관련자들의 법률 위반에 대한 혐의 진술은 모두 일관되어 있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그의 손발이 돼 국정을 농단한 종범들은 이미 구속되었다”라며 “그동안 검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주의 우려, 증거인멸의 우려, 중형이 확실하다는 이유로 국민들을 구속수사해왔다”라며 거듭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강훈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며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손학규 캠프의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모든 걸 떠나서 국가적으로 국민적으로 매우 불행한 일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박 전 대통령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공언한만큼, 진실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 그것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선 "무엇보다 검찰의 책무가 막중하다"며 "한점 의혹없이, 정치적 계산없이 공정-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지탄맞고 외면받아온 검찰이, 신뢰와 명예를 회복하는 마지막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른정당의 남경필 지사는 입장자료를 통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며 "법치주의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것이고 사법부의 판단에 따르면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법 절차에 대해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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