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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1, 2018

김정은 "평창에 대표단 파견할 용의 있다" "북남관계 개션해야", 신년사 통해 적극적 남북대화 의지 밝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우리는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0여분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신년사 육성 연설에서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 창건 70돌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 올림픽경기 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 같이 의의있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것(평창 동계올림픽)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우리는 민족적 대사들을 성대히 치르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내외에 떨치기 위해서라도 동결상태에 있는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사의 특기할 사변적인 해로 빛내어야 한다"며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에 화답해 나서야 한다"고 남북대화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북남 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 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면서 "전쟁도 아니고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는 속에서는 북남이 예정된 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 못한다. 서로 마주앉아 진지하게 논의할 수도 없고 통일을 향해 나가지도 못한다"고 전제조건을 달았다.

그는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한다"며 "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내왕의 길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미국의 그 어떤 핵 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미국이 모험적인 불장난을 할 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된다"며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으며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 이는 결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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