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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6, 2018

심상정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남북대화에 초 치고 있어" "초당적 협력은커녕 철부지같아...꿀밤 놔주고 싶어'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7일 "초당적 협력은커녕 결사적으로 초를 치고 있습니다"라며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대표를 싸잡아 질타했다.

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북대화국면이 열리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기정사실로 되어가자 보수 야당들은 좌불안석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 책략에 놀아나는 것이라던 홍준표 대표, 통남봉미라고 했던 유승민 대표, 근거없는 낙관이라고 고춧가루 뿌리던 안철수 대표"라며 "이 분들의 얄팍한 철부지 행태에 꿀밤이라도 한 대씩 놔주고 싶은 심정"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안보장사로 연명해온 보수세력들이 대화와 평화의 길을 마치 자신들의 무덤의 길처럼 두려워하는 것이 이해는 갑니다"라면서도 "정치지도자 들이라면 최소한, 지난해 북미간 거친 설전과 물리적 충돌가능성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았던 국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생각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힐난했다.

한편 그는 "문제는 주지하다시피 평창 이후"라면서 "서로 내민 올리브 가지의 시효가 양 올림픽기간으로 한정된다면, 단지 시간만 늦추었을 뿐 지금 맞을 매를 뒤에 맞는 것에 불과합니다. 올림픽 이후 북미대화 국면을 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점과 관련해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올해 남북의 큰 경사로 평창올림픽과 북한정권 수립 70주년을 언급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정은은 9월 9일까지 포석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우리의 입장에서도 북한의 군사적 행동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일정인 9월 9일을 가두어 놓아야 최소한의 안정적 대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로드맵은 3월18일 까지가 아니라 9월 9일까지 정교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데 이 기간에 두 번의 한미연합훈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체적 일정을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올림픽이후로 연기된 키리졸브 독수리훈련이 있고 8월에는 을지프리덤가디언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북한의 핵개발모라토리움 선언과 한미연합훈련 유예를 이끌어내 대화 국면을 이끌어 유지할 수 있느냐가 문재인정부가 감당해야할 고난도 숙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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