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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9, 2016

노회찬 "셋째가 막내 챙겨달라", 박지원 "집권하면 해주겠다" 노회찬 "원내교섭단체 하나 늘었다고 상임위 늘려선 안돼"

노회찬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만나 "막내 챙기는 것은 셋째 형님이 챙겨야 할 것 같다"며 정의당에 대한 배려를 요청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국민의당이) 세번째 당이니까 형제로 치더라도 셋째와 넷째가 가장 가까워야 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우리도 못챙기는데, 거대 1, 2당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하니 서로 잘 협력하자"고 답했다.

노 원내대표가 "국회도 보면 국고보조금이나 심지어 사무공간이나 자원을 배분하는데 민주화가 상당히 필요한 것 같다. 자원 배분할 때 많이 박 원내대표가 신경써달라"고 재차 당부하자, 박 원내대표는 "그런 것을 신경 쓰면 국민의당을 무조건 지지해달라. 우리가 집권하면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응수했다.

이들은 13분 간의 공개 면담 뒤 자리를 옮겨 7분여 비공개 면담을 이어갔다. 

노 원내대표는 비공개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 상임위원회 분할에 대해선 " 기본적으로 원활한 국회운영과 효율성 등을 위해 분리할 수도 통폐합할 수도 있는데 다만 상임위원장 자리 늘리기로 해서는 안된다"며 "이 (상임위) 수도 20년째 해오던 것인데 갑자기 원내교섭단체가 하나 늘어났다고 해서, 국회의원수도 안 늘었잖나"라며 제동을 걸었다.

그는 "상임위 배정에 있어서도 저는 정의당만 해도 (총선에서) 7% 이상 지지를 얻고 왔다. 16개 상임위중 7%는 1석"이라며 "우리에도 한 석을 내놔야지, 그것을 기득권 세력이 독점하게 해선 안된다"라며 정의당에 한석의 상임위원장직을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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