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 재심 최종 무죄...37년 만에 누명 벗어
1979년 수사기관의 고문과 가혹행위에 의해 고정간첩이라는 멍에를 쓴 이른바 ‘삼척 고정간첩단 사건’에 연루됐던 일가족이 37년 만에 완전히 누명을 벗었습니다. 대법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진항식 씨(당시 50세, 사형)와 고 김상회 씨(당시 57세, 사형), 김 씨의 아들 김태룡 씨와 진 씨의 동생 진창식 씨 등 일가족 9명에 대한 재심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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