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Friday, September 23, 2016

문재인 "朴대통령 자신도 김정일과 대화 자랑했잖나" "김정은과의 대화가 북핵 촉진시켰단 말이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비난하면서 북한과의 대화 무용론을 편 데 대해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놀랍습니다"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 발언은 대단히 우려스럽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핵이 무기화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방치한 안보무능을 남탓 해서는 안 됩니다. 안보무능과 실책을 가리려고 국민을 호도해서는 안됩니다"라면서 "안보와 평화를 책임지는 것은 과거 정권이 아니라 현 정권"이라고 꾸짖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박 대통령 자신이 2002년 5월 북한에 갔다 와서 김정일위원장을 높이 평가하면서 대화 성과를 자랑하지 않았습니까"라며 "그 대화가 북핵을 촉진시켰단 말입니까?"라고 힐난했다.

그는 "북한이 시간을 벌고 핵능력을 고도화 한 것은, 대화가 있었을 때가 아니라 대화가 없었을 때였습니다"라면서 "대통령은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북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내놓기 바랍니다"라고 촉구했다.

그는 "한반도비핵화 약속을 깨고 핵실험과 미사일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은 규탄해 마땅합니다. 그러나 북한을 비난하는 것만으로 안보와 평화를 지켜야할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이 면피되지 않습니다. 상대가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 책임은 더 어렵고 무겁습니다"라면서 "이명박 박근혜정권은 그 점에서 철저하게 실패했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너무 불안합니다. 남북관계에서 훨씬 유능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우리당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안보위기를 초당적으로 헤쳐나가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