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PK) 주민의 85%가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며 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0명에게 현 거주 지역이 지진에 안전하냐고 물은 결과, '안전하다'는 답은 30%에 그쳤고 62%는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은 안전하지 않다는 답이 85%에 달했고, 대구·경북도 76%로 높았다.
계속되는 강진에 대한 정부의 갈팡질팡 대응과 '최순실 의혹' 등이 겹치면서 북한 5차 핵실험후 상승세를 타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1%였고,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56%였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9%).
박 대통령의 텃밭이었던 영남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부산울산경남은 '부정 48%, 긍정 35%'였고, 대구경북은 '부정 50%, 긍정 40%'였다.
계층별로는 가장 잘 사는 '상/중상'에서 '부정 66%, 긍정 25%'로 전 계층중 가장 부정평가가 높아, 보수층의 민심 이반이 극심함을 보여주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3%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5%로 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은 10%로 1%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8% 등이었다.
광주전라는 더민주 29%, 국민의당 21%였다.
2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0명에게 현 거주 지역이 지진에 안전하냐고 물은 결과, '안전하다'는 답은 30%에 그쳤고 62%는 '안전하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은 안전하지 않다는 답이 85%에 달했고, 대구·경북도 76%로 높았다.
계속되는 강진에 대한 정부의 갈팡질팡 대응과 '최순실 의혹' 등이 겹치면서 북한 5차 핵실험후 상승세를 타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1%였고,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56%였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9%).
박 대통령의 텃밭이었던 영남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부산울산경남은 '부정 48%, 긍정 35%'였고, 대구경북은 '부정 50%, 긍정 40%'였다.
계층별로는 가장 잘 사는 '상/중상'에서 '부정 66%, 긍정 25%'로 전 계층중 가장 부정평가가 높아, 보수층의 민심 이반이 극심함을 보여주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3%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5%로 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은 10%로 1%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8% 등이었다.
광주전라는 더민주 29%, 국민의당 2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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