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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朴대통령, 이석수 "증언하겠다"에 서둘러 사표 수리 한달 가까이 사표 수리 않더니 급작스런 사표 수리로 빈축 자초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이 특별감사관이 오는 30일 국회에 출석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의 미르-K스포츠재단의 800억 가까운 기금 모집에 대한 내사 사실을 증언하겠다고 밝힌 직후 이뤄진 사표 수리여서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이 특별감찰관의 사의표명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별감찰관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내용 유출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르자 지난달 29일 사표를 제출한 바 있으나 한달 가까이 사표 수리를 미적거리다가 전폭 사표를 수리했다.

앞서 이 감찰관은 지난 7월 미르재단ㆍK스포츠재단의 모금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해 내사를 벌이다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자, 야권의 30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출두 요구에 대해 "국회에 출석해 내 입장을 떳떳하게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 특감의 사표가 수리되면 야권의 증인 출석 요구는 무산될 개연성이 높다.

이처럼 이 감찰관이 국회 출석 의사를 밝힌 직후 박 대통령이 사표를 전격 수리하면서 '최순실 의혹'을 덮겠다는 청와대 속내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면서 야당의 반발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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