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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5, 2017

"중국보복, 시작에 불과...상상할 수 없는 보복 올 것" 여야 "준단교 수준까지 가겠다는 것", "지금 보복은 10단계서 2~3단계"

여야에서는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이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단교에 준하는 보복조치'들이 줄줄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문재인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연초에 중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만나본 중국 입장에서는 이게 그렇게 쉽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전략적 이해관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하고 한중관계가 아주 계속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준단교의 수준까지 가겠다는 것 아니겠나"라고 전망했다.

송 의원은 중국의 입장에 대해선 "사드 배치를 단순한 사드 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미일 군사공동체 강화로 제2의 NATO로 보는 거다.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제2의 NATO가 만들어진 것이다. 쿠바에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한 자신들의 국가안보 이해관계로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에서 드물게 사드배치에 신중론을 펴온 윤상현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이 사드를 미국 주도 하에 MD체제 편입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방부 문서들은 다 그렇게 나와 있고 또 저 개인적으로 이 사드배치는 미국 주도 하에 MD체제 편입에 서곡"이라면서 "그건 뭐냐, 한미간 한반도 동맹이 한미일 지역동맹으로 가는 전초단계로 보는 거다. 그래서 중국이 반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중국의 보복과 관련해선 "지금 반발이 제가 보기에는 이게 시작에 불과하다. 10단계로 보면 2, 3단계 수준"이라며 "앞으로 상상할 수 없는 보복이 온다. 그 보복이라는 건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 또 심지어 영토 등까지 광범위하게 온다"고 전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저희가 작년 7월에 사드배치 결정을 내리지 않았나? 얘네들은 벌써 그때부터 상상할 수 없는 보복조치를 검토해놓았다. 지금 뭐 관광객 금지한다, 롯데마트에 대해서 위생소방 점검한다, 한한령 내린다 했는데 앞으로 얘네들이 어떻게 올 거냐. 제가 보기에 일단 정부가 개입하는 게 아니라 중국에 있는 중국인들이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의 문제점을 고발하기 시작할 거다. 그러면 이제 불매운동이 시작되는 거다. 한국제품에 대해서 신뢰성에 엄청난 타격을 준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10월 달에 한중통합스와프 연장한다는데 절대로 안 해준다, 절대로. 560억 달러인데 안 해준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사드배치를 차기정권으로 넘기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안은.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정치적 입장이 다르더라도 함께 지지하고 가야 된다. 다음 정부로 넘겨라, 이건 있을 수 없다"면서 "다음 정부로 넘기라는 것은 중국이 원하는 중화주의에 굴복하라는 것"이라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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