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 압도적 다수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탄핵 인용시 구속 수사 여론도 압도적인 것으로 <한겨레><국민일보>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6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탄핵 찬반 여론을 물을 결과 75.7%가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기각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18.6%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들은 5.7%였다.
또한 ‘박 대통령이 헌재에서 탄핵될 경우 사법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되 구속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답한 이들도 17.6%였다.
아울러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85.4%의 압도적 수치로 나타난 반면, ‘탄핵되면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9.5%에 그쳤다.
‘박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심판 전에 자진 사퇴해도 탄핵심판이 진행돼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4%가 ‘자진사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탄핵심판이 중단돼야 한다’는 응답은 32.9%에 머물렀다.
‘헌재의 결정이 내 생각과 다르면, 이를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수용 못 할 것’이란 응답이 53.9%로 ‘수용할 것’이란 응답 39.7%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시기 실시된 <국민일보> 여론조사 결과는 탄핵 찬성 및 탄핵후 구속수사 여론이 더 높았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4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탄핵 찬반을 물은 결과 박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은 78.5%였다. 탄핵 반대 의견은 18.2%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 구속 수사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하다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8.2%에 달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20.4%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20, 30대의 90% 이상이 구속 수사에 찬성했다. 40대는 88.9%, 50대는 72.1%, 60대 이상은 53.5%였다.
대구·경북에서 67.7%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불구속 수사 의견(23.2%)을 압도했다.
두 조사 모두 유무선 병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응답률은 <국민일보>는 16.3%, <한겨레>는 16.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6일 <한겨레>에 따르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탄핵 찬반 여론을 물을 결과 75.7%가 ‘탄핵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기각해야 한다’고 답한 이들은 18.6%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들은 5.7%였다.
또한 ‘박 대통령이 헌재에서 탄핵될 경우 사법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7.8%가 ‘검찰이 철저히 수사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하되 구속은 안 하는 게 좋다’고 답한 이들도 17.6%였다.
아울러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이 85.4%의 압도적 수치로 나타난 반면, ‘탄핵되면 검찰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은 9.5%에 그쳤다.
‘박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심판 전에 자진 사퇴해도 탄핵심판이 진행돼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4%가 ‘자진사퇴와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탄핵심판이 중단돼야 한다’는 응답은 32.9%에 머물렀다.
‘헌재의 결정이 내 생각과 다르면, 이를 수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수용 못 할 것’이란 응답이 53.9%로 ‘수용할 것’이란 응답 39.7%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시기 실시된 <국민일보> 여론조사 결과는 탄핵 찬성 및 탄핵후 구속수사 여론이 더 높았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4일 전국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탄핵 찬반을 물은 결과 박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은 78.5%였다. 탄핵 반대 의견은 18.2%에 불과했다.
박 대통령 구속 수사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하다면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78.2%에 달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불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20.4%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20, 30대의 90% 이상이 구속 수사에 찬성했다. 40대는 88.9%, 50대는 72.1%, 60대 이상은 53.5%였다.
대구·경북에서 67.7%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해 불구속 수사 의견(23.2%)을 압도했다.
두 조사 모두 유무선 병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였다. 응답률은 <국민일보>는 16.3%, <한겨레>는 16.6%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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