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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9, 2017

朴 기각되면 대국민메시지, 인용되면 침묵? 朴대통령 계속 침묵...靑 주변 경호 삼엄. 박찬종 "이제는 법대로"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10일 오전까지 침묵을 지키며 어떤 메시지도 내놓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청와대는 헌법재판소 선고와 관련,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헌재 결정이 나올 때까지 차분하고 담담하게 기다릴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청와대 주변 경호는 한층 삼엄해졌다. 경찰이 서울에 갑호비상령을 내린 가운데 청와대 주변은 전날부터 경찰차벽이 빼곡히 세워졌고 경찰은 헌재 판결 이후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청와대와 헌재 주변 등 도심 일대에 271개 중대, 2만1천600여명의 대규모 경비병력을 투입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헌재가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릴 경우 '국민통합'을 내세우는 대국민메시지를 내놓고 국정에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헌재가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박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발표하는 대신 대통령 대리인단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사실상 헌재 인용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불복 의미로 해석가능해, 탄핵후 갈등을 심화시키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탄핵이 인용되면 박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 청와대를 떠나게 된다면 박 대통령의 행선지는 취임 전부터 살고 있던 삼성동 사저가 될 가능성이 높으나, 신변보호상 제3의 장소를 물색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탄핵되면 경호경비를 제외한 모든 예우를 박탈당하며, 검찰 소환시 불응하면 강제소환도 가능하다.

정치원로인 박찬종 변호사는 1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의 행태와 관련, "본인은 굉장히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최순실의 개인적 비리이고 거기에 장관이나 비서관들이 엮여 들어간 것이고 나는 국가이익을 위해서 행동했을 뿐이고 내가 돈 한 푼도 챙긴 일이 없지 않으냐. 나는 억울하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본인은 굉장히 잘못 생각한 것"이라며 "최고지도자가 나로 인하여 비롯된 이 사태에 대해서 내가 모든 책임의 지겠다, 이런 자세였다고 한다면 어제나 그저께에 사임을 해야 된다"고 질타했다.

박 변호사는 향후 박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선 "법대로 할 수밖에 없죠. 법대로"라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물러섰어야 돼. 물러설 때에는 그러면 그 시각이 달라졌을 이미 그것은 지나간 일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검찰수사는 그대로 법대로 진행해 갈 수밖에 없다, 물 흐르듯이"라며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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