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을 김한솔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8일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이다.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여권을 보여주는데, 까맣게 모자이크 처리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는 없다.
그는 이어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살해됐다”며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의 우측 상단 부분에는 ‘천리마 민방위’라는 글씨와 마크가 새겨져 있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이 영상의 진위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3081021001&code=910100#csidxafce37de0efe5c49e02a527fc4784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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