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부친학교, 6년간 55회 감사지적 받아"
유기홍 "불법찬조금 모금, 금품 수수 등으로 지적"
2011-10-21 10:33:58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부친과 나 후보가 이사를 맡고 있는 홍신학원 소속 중.고교가 지난 6년간 불법찬조금 모금 등 교육청으로부터 55회에 걸친 감사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감사자료 등에 따르면 홍신학원 소속 화곡 중.고교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각종 감사에서 불법찬조금 모금, 금품수수 등으로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 처분을 받았다.
유 전 의원은 "홍신학원이 이처럼 감사 지적사항이 많은 것으로 보아 ‘나경원 이사’가 정봉주 의원에게 감사 관련 청탁을 한 일은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정 전 의원이 나 후보로부터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한 2005년 당시 여당 교육위 간사였다.
그는 이와 함께 "2004년 1억3천900만원에 불과했던 홍신학원(화곡중.고교.화곡보건경영고)에 대한 정부의 교육환경지원예산이 이후 늘어나기 시작하여 특히 2007년과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은 나경원 이사의 국회 진출 및 한나라당의 집권 등과 시기적으로 묘하게 일치하여 의혹을 자아낸다"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홍신학원 소속 3개학교의 정부지원금은 ▲2004년 1억3천900만원, 2005년 6억7천800만원, 2006년 4억400만원을 기록하다가 참여정부 마지막해였던 ▲2007년 11억1천600만원으로 급격히 늘어난 이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008년 12억7천600만원 2009년 23억5천500만원 ▲2010년 12억6천300만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21일 유기홍 전 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서울시교육청 감사자료 등에 따르면 홍신학원 소속 화곡 중.고교 등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각종 감사에서 불법찬조금 모금, 금품수수 등으로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 처분을 받았다.
유 전 의원은 "홍신학원이 이처럼 감사 지적사항이 많은 것으로 보아 ‘나경원 이사’가 정봉주 의원에게 감사 관련 청탁을 한 일은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정 전 의원이 나 후보로부터 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한 2005년 당시 여당 교육위 간사였다.
그는 이와 함께 "2004년 1억3천900만원에 불과했던 홍신학원(화곡중.고교.화곡보건경영고)에 대한 정부의 교육환경지원예산이 이후 늘어나기 시작하여 특히 2007년과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은 나경원 이사의 국회 진출 및 한나라당의 집권 등과 시기적으로 묘하게 일치하여 의혹을 자아낸다"고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홍신학원 소속 3개학교의 정부지원금은 ▲2004년 1억3천900만원, 2005년 6억7천800만원, 2006년 4억400만원을 기록하다가 참여정부 마지막해였던 ▲2007년 11억1천600만원으로 급격히 늘어난 이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2008년 12억7천600만원 2009년 23억5천500만원 ▲2010년 12억6천300만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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