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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6, 2011

강금실 “유흥업소서 월세받은 나경원” 직격탄

강금실 “유흥업소서 월세받은 나경원” 직격탄
“박원순 법대중퇴보다 도덕‧정치적 자질 치명적 결함”
진나리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0.17 12:44 | 최종 수정시간 11.10.17 12:44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법대중퇴라고 한 박원순보다 여성도우미 있는 영업장소로부터 월세받은 것이 훨씬 도덕과 정치인 자질의 치명적 결함이라고 본다”며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강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증장애인 목욕사건이나 장애인 딸을 동원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같은 강 전 장관의 발언은 지난 14일자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기반한 것. 이날 <오마이뉴스>는 ‘나경원, 도우미 술접대 유흥주점에서 월세 챙겼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나 후보가 과거 소유했던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한 상가건물에 지하 유흥주점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3일 밤 취재진이 찾아간 서울 신당동의 한 상가건물 앞. 지하 유흥주점의 화려한 간판이 눈길을 끈다”며 “노래를 부르며 도우미의 술접대를 받을 수 있는 이 유흥주점이 있는 건물의 주인은 지난해 1월 매각 전까지 나경원 후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나 후보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된 상태인 2004년 4월 12일에 남편과 공동명의로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이 건물을 17억 원 정도에 샀고 지난해 30억 원에 팔면서 13억 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후보는 이 건물 입주 점포 5곳으로부터 월세 99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는 나 후보가 유흥주점에서만 월 200만 원 이상의 임대료를 챙겼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오마이뉴스>는 “관할구청에 확인한 결과 해당 유흥업소가 미성년자 고용이나 성매매로 적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하지만 학생들이 다니는 큰길가에 ‘도우미 항시 대기’라는 낯뜨거운 간판을 달고 있는 유흥주점을 계속 그대로 뒀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정미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는 “후보가 소유했던 건물에서 ‘미시 항시 대기’ 등의 형태들의 광고 문구가 있는 업소가 운영되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공약사항으로 광고행위, 유해매체에 대응하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고 진실성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나 후보를 꼬집었다.

이와 관련, 이종현 나 후보 측 공보특보는 “끊임없이 그 업소에 대해서 건전한 업소로의 전환을 유도했었다. 빌딩주가 할 수 있는 그것에 대해서 권장하는 일”이라며 “서울시에서 간판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간판 소형화, 간판 수량의 제한 등이 전 구에 걸쳐서 철저히 실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지방선거때도 한나라, 나에 대한 네거티브 난무”

강 전 장관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 상에 몇 차례에 나눠서 전했다.

나 후보 측과 한나라당이 제기한 박원순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병역기피-학력위조 의혹’에 대해 강 전 장관은 “병역기피와 학력위조는 도덕성의 치명적 기준이다. 위조란 자격없는 자가 자격을 과장하는 것”이라며 “원순 씨의 경우 사회계열이 법대로 바뀌고 복학할 자격이 있었음에도 단국대 졸업하고 법대졸업장 취득을 마다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나 후보는 열세 살에 기획입양했다고 우기거나 하버드 학력위조등 계속 사실이 아닌 문제들, 위조라고 하기 부적절한 것들을 물고 늘어지니까 네거티브 흑색선전”이라며 “선거에선 치명적인 병역기피. 학력위조를 주장만 해도 된다. 사실이 아니라도 공방을 벌이면 주장이 유권자에게 인지돼 효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강 전 장관은 “박원순 씨는 지나치게 진솔해서 도덕적으로 자신감 넘치고 자기변명할 필요를 못느끼는 사람이다. 이게 선거전에선 약점이 됐다. 전 몇십년 그를 봐와서 그를 믿는다”며 “중요한건 우리 유권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 전 장관은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현장조직을 중심으로 악의적 흑색선전을 퍼뜨린다고 들었고 실제 나에 대한 네거티브 난무했다. 이걸 반복하는 한나라당 용서못할 야만이다. 응징해야한다”며 “이번 선거는 MB정부 대 시민의 선거다. 네거티브 전에 넘어가지 말고 달려라 박원순!”이라고 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강 전 장관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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