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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1, 2011

온라인 프로필 사진의 기술

By CHERYL LU-LIEN TAN

비즈니즈 아이덴티티(business identity)를 구축하는 데 있어 소셜 미디어 프로필의 중요성은 점점더 커지고 있다. 링크드인의 연결이사 니콜 윌리엄스는 소셜 미디어 프로필을 두고 “대단히 강력한 힘을 가진 브랜드 구축 툴이다.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Ramsay de Give for The Wall Street Journal
Nicole Williams of LinkedIn
핵심이 되는 것은 프로필 사진이다. 뉴욕시에 거주하는 윌리엄스는 기본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이 세 군데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시간을 보내는데 적당한 수위 조절이 필수라고 말한다.

먼저 필요한 건 프로필 사진. 링크드인의 연구 결과 사진이 있는 페이지는 없는 페이지보다 7배나 더 조회수가 높다고 한다.
이 프로필 사진이 그려달라고 의뢰했던 사람을 거기에 집착하게 만들어 버린 유화의 현대판 버전이라고 생각해보라. 아주 작은 디테일이 많은 걸 말해줄 수 있다. 윌리엄스는 애완동물이나 배우자와 찍은 거 말고 혼자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게 가장 좋다고 한다. “당신이 수의사나 결혼상담가여서 직업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이상 애완견이나 남편과 함께 한 이미지를 너무 강하게 인식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옷 입은 방식에서는 현재 어떤 일에 종사하고 있는지 혹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가 드러나야 한다. “언론이나 패션계라면 더 화려하게 입고 장신구도 더 할 수 있다”고 윌리엄스는 말한다. 하지만 보통은 “화려함은 피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고객을 만나거나 인터뷰를 하러 갔을 때 상대가 ‘못 알아볼 뻔 했어요, 너무 달라보이네요’라고 말하길 원하진 않을 것이다.”

윌리엄스가 추천하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편안하고 자신감 넘쳐 보인다. 두 사진 모두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인데 하나는 사무실 책상에서 일하는 모습, 또 하나는 한 손에는 회사용 가방을,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고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 순간에 찍어서 당신의 에너지가 사진에 담기게 하라”는 게 그녀의 조언.

자세도 많은 걸 말해준다고 한다. “똑바로 앉아서 어깨는 살짝 젖히고 미소를 지으며 눈은 감지 않고 제대로 뜨고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당신이 자신감 있으며 유능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
다른 이들 사진 중에서 좋아하는 사진이라며 보여준 (작가 토니 모리슨과 마야 안젤루의) 사진을 보면 매우 자연스러워 보이고 “얼굴에 기쁨과 호기심이 가득하다. 그들의 성격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일종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윌리엄스는 친구나 당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줄 사람이 사진을 찍어주는 게 좋다고 제안한다. “전문 사진가 앞에서는 긴장하기 쉽다. 당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사진을 찍을 때 그 편안함이 그대로 묻어나오며 자연스러운 사진이 된다.” 또 흑백 보다는 “칼라사진이 일반적으로 더 생동감과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덧붙인다.
소셜미디어 상에 이미 올려놓은 다른 사진들에 관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윌리엄스의 경우 한 달에 한번쯤은 올린 사진 중에서 너무 오래 된 건 걸러낸다고 한다.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사진을 잔뜩 찍어 와서는 틀에 감은 필름 세 개가 다 돌아가는 동안 슬라이드 영사기 앞에 붙잡아 두는 사람도 봤다. 세심하게 사진을 골라라. 가장 잘 된 사진으로 하나의 필름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Ramsay de Give for The Wall Street Journal
Ms. Williams has a profile picture that shows her mid-action, walking on a city street.
음식 같은 일상의 자질구레한 것들을 사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데 윌리엄스는 자신의 이미지와 직접 관련있는 사진, “멋진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진, 혹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해 주는 사진만 올린다고 한다. “내가 아침에 무슨 커피를 마셨는지에는 (그게 얼마나 맛있든 간에) 아무도 관심 없을거라 생각한다.”

커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책도 몇 권 썼다는 윌리엄스는 가끔 6개월 된 아들 사진을 올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가식없이 진짜인 것’에 반응한다”고. 그렇다해도 너무 자주 올리지는 않으려 조심한다. “사람들은 매우 빨리 싫증내기 때문”이란다. (월리엄스는 어떤 사진이 크게 어필하는 지 보기 위해 조회수를 모니터한다.)
이렇게 세심하게 관리하는 소셜미디어 프로필도 때로는 누군가 생각없이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망쳐질 수 있다. 윌리엄스는 누군가 그녀의 사진을 “태그”했거나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경우를 항상 조심한다.

최근 한 친척이 가족 모임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는 그녀 사진에 태그를 걸어 놓은 걸 보고 아연실색한 적이 있다.
“일 관계로 아는 사람들이 네트워크 상에 많이 있는데 그들이 내가 일요일 오후에 뭘 마셨는지 보는 건 원치 않는다.” 그녀는 즉시 태그를 풀어버렸다고 한다.
이 기사의 영어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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