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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0, 2011

야 “나경원은 의혹백화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6일 앞둔 20일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55) 캠프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 후보 측 송호창 대변인(44)은 “나 후보의 공약 대부분은 오세훈 전 시장이 이미 완료됐거나 시행 중인 것, 또는 베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 측은 95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1명씩 배치하겠다는 공약은 오 전 시장이 완료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구별로 체육센터 두 곳을 건립한다는 계획은 오 전 시장의 지난해 선거공약과 똑같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64)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나 후보의 의혹이 줄줄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의혹 백화점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 측 김현 부대변인(46)은 논평에서 “나 후보가 서울 강남 피부관리 전문의원을 이용한다는데, 연회비만 1억원 선이다. 일반 시민은 상상도 못할 수준”이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언론 인터뷰에서 “평소 잘 아는 원장이 실비만 받아 1억원과는 거리가 멀다”며 “시장이 된다면 피부관리 클리닉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건강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의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도 시비가 일고 있다. 나 후보는 전날 “23년 전 시어머니가 700만원에 구입해 선물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측 우상호 대변인(49)은 “전문가들이 평균 3000만원대, 최고 1억원이 나간다고 한다”며 “2004년 첫 재산신고 때라도 현재 시가로 환산해 제대로 재산신고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나 후보가 2003년 한나라당 운영위원 재직 시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수임료를 직원 명의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있다”며 “서울시장 후보로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변호사 사업자등록 계좌 사용은 2006년 이후 의무사항이 됐고, 당시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세금을 탈루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정책을 베꼈다는 지적에는 “그동안 오 전 시장이 잘한 것은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개선·재검토하겠다고 밝혀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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