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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11

‘부메랑 인생’ 나경원, 이번엔 ‘중구 유세 영상’ 도마

‘부메랑 인생’ 나경원, 이번엔 ‘중구 유세 영상’ 도마
“민주당 땜에 생긴 선거, 나라면 후보 안내”…‘제 발등’
민일성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0.19 14:40 | 최종 수정시간 11.10.19 14:44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의 과거 정치 행보 하나하나가 ‘부메랑’이 돼서 돌아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6.27 재보선 중구청장 유세에서 한 연설 동영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나 후보는 ‘노무현 성주’, ‘한명숙 기생정치’, ‘사학법 청탁 의혹’, 자위대 논란 등 하루아침에 뒤집는 신뢰성 없는 행보로 ‘자위대녀’, ‘주어녀’에 이어 ‘아메바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었다.

해당 동영상(☞ 영상 보러가기)은 지난 6.27 서울 중구청장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에 맞섰던 민주당 김상국 후보가 지난 4월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이다. 중구청장 재선거는 민주당 박형상 중구청장이 금품을 주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당선무효가 되면서 치러졌다.

나 후보는 4월 24일 최창식 한나라당 후보 지원에 나서 “민주당 때문에 생긴 선거, 내가 민주당 당협위원장, 민주당 당대표라면 주민혈세 쓰는 재선거에 후보내겠냐”고 유권자들에게 유도 질문했다.

유권자들이 “아니요! 아니요!”를 외치자 나 후보는 “맞다”며 민주당 때문에 재선거하는데 삼가고 책임지고 물러서는 것이 책임있는 정당의 모습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나 후보의 해당 언급은 동영상에 고스란히 잡혔다.

김 후보는 해당 영상을 올린 후 “본인이 민주당 당협위원장이라면 후보를 내지 않았다는 것인데 한나라당 허수덕 구의원의 돈선거, 불법선거로 인한 검찰 고발과 관련해 최창식 후보자를 사퇴시킬 생각이 없느냐, 최 후보자는 자진사퇴 할 생각은 없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중구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허 의원의 불법 선거건을 지적한 것이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허수덕 구의원 4월 16일 오후 신당동 백합시장 앞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 사무원 및 자원봉사자 식대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허 의원은 또 같은 날 최창식 후보 연설 대담 장소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신당동 모 음식점에서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중구 선관위는 이같은 혐의를 잡고 허 의원을 4월 25일 저녁 검찰에 고발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억울한 사정 때문에 해당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지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나 후보에게 되묻는 질문으로 해당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10.26 서울시장 재보선은 한나라당 오세훈 전 시장으로 인해 생긴 선거로, ‘도루묵’ 주민투표 비용까지 포함하면 500억원 이상의 혈세가 쓰일 예정이다. 이종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게 되면 31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나경원 후보의 적극적 지원으로 4월 재보선에서 당선된 최창식 후보는 행보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어준 총수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특별출연한 ‘나는 꼼수다’ 23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자격과 관련이 있다”며 나경원 후보의 지역구인 중구에서 벌어진 사건을 언급했다.

김 총수는 “중구청에 호남 출신 공무원들이 대규모 전출을 당했다”며 “전○○ 전 중구청 건설국장은 5명의 국장급에서 유일한 호남 출신으로 구청장 직접 와서 ‘딴데 가라’고 전출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거부하니까 구청 꼭대기에 골방 하나를 비워놓고 혼자 있으라 했다”며 “아래 과장급도 호남 출신이 총 18명인데, 이중에 정년 퇴직 1년 안 남긴 5명을 제외하고는 전원을 전출시켰다, 그중 2명이 거부하니까 보직을 박탈시켰다”고 인사 파동을 지적했다.

김 총수는 “이 목적은 나경원 후보가 내년 총선에서 자기 사람들을 중구에 심어서 행정조직이 나경원을 중심으로 움직이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전출당한 사람들의 주장이다”고 밝혔다. 김 총수는 “올해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구청장이 취임했는데 올해 일어난 일이다”며 “공조직을 사조직화하는 후보가 서울시에 들어가면 이렇게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고 홍 대표에게 따져 물었다.

트위터에는 해당 영상이 급확산되고 있다. “뻔뻔녀 경워니..이걸 기냥 확”, “한나라당 때문에 생긴 서울시장 재보선, 왜 나왔니?”, “기억에 없으니까! 추잡해서 못듣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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