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지금 고통은 MB 찍은 인과응보"
"MB, 추태란 추태는 다 부려", "앞으로 옳은 선택해야"
2011-10-21 16:47:08
명진스님이 또다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호된 질타를 가했다.
명진스님은 지난 19일 블로그 '단지불회'에 올린 '산중한담'을 통해 "오로지 뿌린 대로 거둘 뿐입니다. 시차가 있을 뿐 내가 하지 않은 결과가 내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선업의 씨앗을 뿌리면 복이 되어 오고 악업을 지으면 화가 돌아옵니다"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선업을 쌓을 생각은 않고 좋은 결실만 거두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닌데도 그런 헛꿈을 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나쁜 짓이요, 편법과 부정을 저지르면서도 결과가 좋기를 바라는 대표적인 인물이 MB"라고 질타하기 시작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고, 용산에서 많은 국민이 불에 타 죽었는데도 사과 한 마디 안한 자입니다. 포크레인으로 뭇생명의 터전을 파괴하는 4대강 공사를 밀어붙이면서도 잘했다고 큰소리치는 자가 MB"라며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자기가 믿는 하나님께 빈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죄 지은 자가 와서 돈 바치고 빈다고 그걸 받아준다면 부처님이든, 하나님이든 부정한 뇌물을 먹은 죄로 고발해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
명진스님은 또한 "얼마 전에는 내곡동 금싸라기 땅에 사저를 짓겠다며 편법으로 땅을 사, 온 나라가 시끄러웠습니다"라며 내곡동 사저 파문을 거론한 뒤, "한 나라의 최고위 공직자인 대통령이라는 자가 모범은 못 될망정 갖은 편법을 동원해 추태란 추태는 다 부리고 있습니다. 나라 돈과 개인 돈을 섞어서 사익을 위해 사저를 마련해 놓고도 뻔뻔스럽게 문제없다고 했다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당의 악재로 작용할까봐 물러서는 양 하고 있습니다"라고 맹질타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잘못하고도 반성을 하지 않고 뻔뻔스러운 MB를 보고 있으면 그가 과연 어떤 업보를 받으려고 저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나 싶은 연민이 생깁니다"라며 "일국의 대통령이 된 자가 천불(天佛)이 출현해도 구제 못할 잘못을 거듭 짓고 있는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명지스님은 국민들에 대해서도 "MB의 과보는 MB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뽑은 국민도 그 과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잘 살게 해준다는 눈앞의 이익 때문에 MB를 찍었습니다. 부자되겠다는 욕망 때문에 눈이 멀어 찍었습니다"라며 "그 과보(果報)를 지금껏 받아왔고 MB가 대통령으로 있는 날까지 더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보'란 '인과응보'를 가리킨다.
명진스님은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자기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받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이라며 거듭 인과응보임을 지적한 뒤, "그러니 앞으로 올바른 판단으로 옳은 선택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옳은 판단에 기초한 옳은 행동이 있을 때 선업에 따른 올바른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뀌는 것이고 운명이 바뀌는 것"이라며 향후 잇따른 정치일정 속에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명진스님은 지난 19일 블로그 '단지불회'에 올린 '산중한담'을 통해 "오로지 뿌린 대로 거둘 뿐입니다. 시차가 있을 뿐 내가 하지 않은 결과가 내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선업의 씨앗을 뿌리면 복이 되어 오고 악업을 지으면 화가 돌아옵니다"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선업을 쌓을 생각은 않고 좋은 결실만 거두려는 것은 가능한 일이 아닌데도 그런 헛꿈을 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는 일마다 나쁜 짓이요, 편법과 부정을 저지르면서도 결과가 좋기를 바라는 대표적인 인물이 MB"라고 질타하기 시작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고, 용산에서 많은 국민이 불에 타 죽었는데도 사과 한 마디 안한 자입니다. 포크레인으로 뭇생명의 터전을 파괴하는 4대강 공사를 밀어붙이면서도 잘했다고 큰소리치는 자가 MB"라며 "그런 잘못을 저지르고 자기가 믿는 하나님께 빈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죄 지은 자가 와서 돈 바치고 빈다고 그걸 받아준다면 부처님이든, 하나님이든 부정한 뇌물을 먹은 죄로 고발해야 합니다"라고 일갈했다.
명진스님은 또한 "얼마 전에는 내곡동 금싸라기 땅에 사저를 짓겠다며 편법으로 땅을 사, 온 나라가 시끄러웠습니다"라며 내곡동 사저 파문을 거론한 뒤, "한 나라의 최고위 공직자인 대통령이라는 자가 모범은 못 될망정 갖은 편법을 동원해 추태란 추태는 다 부리고 있습니다. 나라 돈과 개인 돈을 섞어서 사익을 위해 사저를 마련해 놓고도 뻔뻔스럽게 문제없다고 했다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당의 악재로 작용할까봐 물러서는 양 하고 있습니다"라고 맹질타했다.
명진스님은 이어 "잘못하고도 반성을 하지 않고 뻔뻔스러운 MB를 보고 있으면 그가 과연 어떤 업보를 받으려고 저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나 싶은 연민이 생깁니다"라며 "일국의 대통령이 된 자가 천불(天佛)이 출현해도 구제 못할 잘못을 거듭 짓고 있는지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명지스님은 국민들에 대해서도 "MB의 과보는 MB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뽑은 국민도 그 과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잘 살게 해준다는 눈앞의 이익 때문에 MB를 찍었습니다. 부자되겠다는 욕망 때문에 눈이 멀어 찍었습니다"라며 "그 과보(果報)를 지금껏 받아왔고 MB가 대통령으로 있는 날까지 더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보'란 '인과응보'를 가리킨다.
명진스님은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자기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받지 않을 도리가 없는 것"이라며 거듭 인과응보임을 지적한 뒤, "그러니 앞으로 올바른 판단으로 옳은 선택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옳은 판단에 기초한 옳은 행동이 있을 때 선업에 따른 올바른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이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뀌는 것이고 운명이 바뀌는 것"이라며 향후 잇따른 정치일정 속에서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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