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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6, 2011

민주당, 김윤옥-MB아들 검찰에 고발

민주당, 김윤옥-MB아들 검찰에 고발

임태희-김백준-김인종은 '배임죄'로 고발, 여야긴장 최고조

2011-10-17 15:17:50
민주당은 17일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파문과 관련,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를 부동산실명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수뇌부 역시 배임죄로 고발키로 해 여야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지는 양상이다.

민주당 '내곡동 MB 사저 불법조성 진상조사특위'(위원장 최규성 의원)는 이날 1차 회의를 가진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 결과를 보더라도 사저 구입비 일부를 예산에서 지원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경호가 의뢰한 한국감정원 등 2개 감정기관의 감정결과를 토대로 시형씨가 내곡동 부동산을 싸게 사고 경호처는 비싸게 사들인 것을 국고 횡령으로 규정했다.

특위는 이어 "특위에서 의원 및 법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청와대의 해명에 따르더라도 이 대통령 부부나 시형씨 중 한 당사자는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또는 편법 증여에 해당한다"며 "이 대통령 부부 중 부인 김윤옥씨와 아들 시형씨에 대해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한 청와대 참모들에 대해서는 "형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 김백준 청와대 총무비서관, 김인종 경호처장, 경호처 재무관은 형법상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위원장인 임내현 변호사는 브리핑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부분을 값을 떨어드리기 위해 더 비싼 가격으로 매입해 국가에는 손해를 끼치고, 이 대통령 측이 구입하는 데에는 싸게 해서 이득을 줘 업무상 배임이 되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또 일부 부지 매입비를 예비비가 아닌 경호처 경호장비 예산에서 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주어진 국가의 예산 용도를 임의로 썼기에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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