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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9, 2016

최순실 모녀회사 "4대그룹, 각각 80억씩 더 내라" 최순실이 사들인 독일호텔서 최씨 모녀 등 모두 종적 감춰

최순실씨 모녀가 독일에 세운 '비덱 스포츠'라는 가족회사가 4대 재벌에게 각각 80억원씩, 도합 320억원을 추가로 내라고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19일 SBS <8뉴스>에 따르면, 비덱은 지난 1월 말 2020년 도쿄올림픽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육성하겠다며 대기업에 후원금을 요청했다.

지원 요청을 받은 곳은 국내 4대 대기업들로, 요청 금액은 각각 80억원씩이었다.

비덱 관계자는 "후원금을 K스포츠 재단에 내면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자신들이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덱과 기업 관계자들은 이 제안을 놓고 전화로 의견을 나눴고, 일부는 실제 만나 회의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업들은 자신들을 포함한 19개 기업이 K스포츠 재단 설립금 288억 원을 낸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추가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

한편 '비덱'과 최순실 모녀의 또다른 회사인 '더블루K'의 주소지를 찾아가 보니, 그곳은 다름 아니라 최순실씨가 사들였다는 호텔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북쪽으로 30여km 떨어진 외진 마을에 위치한 호텔은 비덱이 지난 6월 사들인 3성급 호텔 '비덱 타우누스'로, 취재진이 찾아가보니 1주일 전까지 이곳에 있던 최순실씨 등이 모두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

호텔 이웃주민은 "드나드는 한국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라며 "한국 승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호텔이라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호텔을 매각한 전 주인 측는 최순실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을 아냐고 묻자 "압니다"라며 "이 사람을 본 것은 확실합니다"라고 답했다.

이 호텔은 그러나 일주일 전부터 한국인들이 보이지 않았으며, 얼마 전부터 이 호텔은 간판까지 아예 떼놓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SBS는 전했다.

그동안 최순실 게이트에 침묵하던 지상파 가운데 본격적으로 최순실 게이트 취재에 나선 것은 SBS가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레임덕이 통제불능 상태로 급류를 타기 시작한 또하나의 징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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