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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1, 2016

[TV조선 단독] 유령회사 고원기획, 고영태-최서원 합작?

[앵커]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국내외 곳곳에 유령회사를 만든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 씨가 유령회사를 만들기 시작한 건 고영태 씨를 통해 차은택 씨를 소개 받은 2014년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런 회사들은 별다른 사업도 없이 생겼다가 없어졌습니다. 

김도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7월 설립된 '고원기획'이라는 회사의 등기부등본입니다. '광고기획, 스포츠 시설 관리' 등이 사업목적으로 돼 있습니다. 

지난 2014년 펜싱 국가대표 출신 고영태씨가 CF 감독 차은택씨를 최순실씨에게 소개한 뒤 함께 만든 업체입니다.

고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핸드백을 만들어 화제가 된 인물입니다. 등기부에 고씨의 이름은 없지만, 고씨의 측근이자, 당시 최순실씨를 돕던 김모씨가 대표이사로 돼 있습니다.

미르재단의 한 관계자는 "고영태씨의 성 '고'와 최순실씨 개명 이름 최서원의 '원'을 합쳐 '고원기획'이라는 이름이 나온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사내이사엔 차은택씨와, 차씨의 측근이자 미르재단 사무부총장 역할을 한 김성현씨도 등록돼 있습니다. 

하지만 고원기획은 활동도 없이 3개월 만에 해산했습니다. 이후 고씨는 최씨가 독일과 한국에 각각 만든 '더블루케이'의 이사로 들어갑니다. 

고영태 / 더블루케이 이사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스포츠 에이전트를 해보려고 시작했는데 국내 실정하고 맞지가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됐습니다." 

고씨는 지난해에도 '코어플랜' 이라는 유령회사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사업목적은 공교롭게도 고원기획처럼 광고업과 스포츠 관련입니다.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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