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가 최근까지 거주했던 독링의 단독주택에서 최씨가 한살박이 어린아이를 각별히 돌보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근까지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20)씨, 이들을 도와주는 독일 교민이 함께 머물렀던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미텐(우리의 군에 해당) 그라벤비젠벡가(街)의 단독주택에 도착한 것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였다. 최씨가 지난해 11월 구입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에서 900여m 떨어진 곳이다.
현관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인기척도 없었다. 현관 유리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어린아이 신발 여러 켤레가 현관 옆 간이 신발장에 놓여 있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씨로 추정되는 할머니와 한 살배기 아이가 살았다고 한다. 만프레드는 “대략 6개월 전부터 이 집에 한국인들이 산 것 같은데 낮에 할머니와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이가 산책하는 모습을 가끔 봤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와 정씨 사진을 보여 주자 “동양인이라서 잘 구분할 수 없는데 그 할머니가 아이를 끔찍이 아끼고 돌봤다”고 소개했다. 집 앞 쓰레기통에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쫓는 팔찌를 꼭 채우라”는 누군가의 메모도 발견됐다.
독일 비덱사 주주 명부에는 정씨가 ‘미스(Miss)’ 아니라 ‘미세스(Mrs)’로 기재돼 있다고 <중앙>은 덧붙였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최근까지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20)씨, 이들을 도와주는 독일 교민이 함께 머물렀던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미텐(우리의 군에 해당) 그라벤비젠벡가(街)의 단독주택에 도착한 것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였다. 최씨가 지난해 11월 구입한 비덱 타우누스 호텔에서 900여m 떨어진 곳이다.
현관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인기척도 없었다. 현관 유리창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어린아이 신발 여러 켤레가 현관 옆 간이 신발장에 놓여 있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씨로 추정되는 할머니와 한 살배기 아이가 살았다고 한다. 만프레드는 “대략 6개월 전부터 이 집에 한국인들이 산 것 같은데 낮에 할머니와 이제 막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아이가 산책하는 모습을 가끔 봤다”고 말했다. 그는 최씨와 정씨 사진을 보여 주자 “동양인이라서 잘 구분할 수 없는데 그 할머니가 아이를 끔찍이 아끼고 돌봤다”고 소개했다. 집 앞 쓰레기통에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쫓는 팔찌를 꼭 채우라”는 누군가의 메모도 발견됐다.
독일 비덱사 주주 명부에는 정씨가 ‘미스(Miss)’ 아니라 ‘미세스(Mrs)’로 기재돼 있다고 <중앙>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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