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 딸 정유라(20)가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고 쓴 글이 공개됐다.
1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유라는 자신의 승마팀 국가대표 발탁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2014년 12월 3일 SNS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라며 자신을 질타하는 다른 선수들을 비난했다.
정유라는 더 나아가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라면서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정유라는 또 "말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명 있어. 니네들은 그냥 인사하는 애들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병이 도져서 난리들이야” “내가 만만하니? 난 걔들한테 욕 못해서 안하는 줄 알아?…놀아나주는 모자란 애들 상대하기 더러워서 안하는 거야"라고 적었다.
정유라는 그해 10월31일엔 "이화여대 합격!"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18살이던 정유라는 그해 2014년 3월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지만, 한달 뒤인 4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외압 및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안 의원은 당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청와대 지시로 승마협회를 포함한 체육단체 특별감사가 추진되고, 청와대·문화체육부·시도체육회에서 살생부 인사들에게 사퇴 종용 압력이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가 되기에 실력이 부족했던 정 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고 주장했다.
정유라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자신을 '승마공주'라고 비아냥대는 데 대해 "아니 뭐 신경 안 써요,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뭐"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1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유라는 자신의 승마팀 국가대표 발탁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2014년 12월 3일 SNS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라며 자신을 질타하는 다른 선수들을 비난했다.
정유라는 더 나아가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라면서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정유라는 또 "말타는 사람 중에 친한 사람 없어. 나 친한 사람 딱 네명 있어. 니네들은 그냥 인사하는 애들 수준이야. 뭘 새삼스럽게 병이 도져서 난리들이야” “내가 만만하니? 난 걔들한테 욕 못해서 안하는 줄 알아?…놀아나주는 모자란 애들 상대하기 더러워서 안하는 거야"라고 적었다.
정유라는 그해 10월31일엔 "이화여대 합격!"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18살이던 정유라는 그해 2014년 3월 인천아시안게임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지만, 한달 뒤인 4월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외압 및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안 의원은 당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청와대 지시로 승마협회를 포함한 체육단체 특별감사가 추진되고, 청와대·문화체육부·시도체육회에서 살생부 인사들에게 사퇴 종용 압력이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가 되기에 실력이 부족했던 정 씨의 딸이 승마 국가대표가 됐다"고 주장했다.
정유라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자신을 '승마공주'라고 비아냥대는 데 대해 "아니 뭐 신경 안 써요,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뭐"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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