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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4, 2016

"삼성전자 위기, 한국 언론은 물타기 하고 있다" 삼성 위기에 대한 외국 언론의 시각들



- 삼성 위기 대응에 실패한 이유, 가족경영과 상명하달식 문화 때문
- 독일 도이체벨레 "한국 총체적 위기"
- 기술, 산업화 수준, 임금, 다 높은데도 "한국은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가 없다"
- 교토통신, 재벌 위주의 한국 기업과 연대? 글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0)
■ 방송일 : 2016년 10월 13일 (목) 오후 7시 5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강은지 팀장 (국제민주연대)
◇ 정관용> 밖에서 본 한국. 외신에 비친 우리 모습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이런 취지로 마련한 코너죠. 국제민주연대의 강은지 팀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은지> 안녕하세요.
◇ 정관용> 삼성의 갤럭시노트7 단종조치 대대적으로 보도하죠.
◆ 강은지> 그렇습니다. 외신에서도 정말 많이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 정관용> 이게 세계적으로 팔리는 거니까요.
◆ 강은지> 전세계 소비자들 안전에 관련된 문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많이 나오고 있는데 또 이와 함께 이걸 계기로 해서 한국의 이른바 재벌의 그런 구조적 문제. 그리고 삼성의 위기가 한 회사의 위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한국 경제에 이거 위험한 거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외신에서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 정관용> 우리보다 더 깊이 있는 기사들이네요.
◆ 강은지> 그래서 이 기사들을 보면 왜 우리나라 언론에서 이런 얘기가 안 나오는가 하는 것에 대한 분석도 같이 들어가 있어요.
◇ 정관용> 그래요.
◆ 강은지> 예를 들어서 미국 국영 라디오 방송이죠. NPR에서 10월 12일자로 나온 기사를 보면 제목이 이제 삼성 위기, 한국 전체에 파급효과가 인다, 이런 제목으로 나왔는데 한국 경제에서 삼성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그러다 보니까 재벌에 대해서 삼성 같은 재벌에 대해서 한국 사람들이 일종의 애증관계까지 가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이렇게 비중이 너무 크다 보니까 한국 언론들도 삼성에 대해서 보도할 때면 워낙 신중하다는 거예요.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워낙 거대기업이고 또 광고, 일단. 광고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잖아요. 그래서 일종의 자기 검열 기제가 작동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특히 이건희 일가는 건드리면 안 되는 성역처럼 되어 있다, 한국에서. 최근 들어서는 조금씩 삼성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이라든가 이런 얘기가 나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지금 한국언론의 전반적인 보도 추세를 보면 이 갤럭시노트7으로 야기된 위기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야라고 자꾸 물타기를 하고 있다.
◇ 정관용> 한국언론은 물타기하고 있다?
◆ 강은지> 그래서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고요.
◇ 정관용> 그게 다 광고 때문이다. 삼성의 지배력 때문이다. 그런 분석이군요.
◆ 강은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같은 경우에도 10월 11일자에 이런 기사를 실었는데 제목이 "한국은 삼성공화국이다".
◇ 정관용> 삼성공화국이다라는 단어.
◆ 강은지> 그래서 갤럭시노트7의 위기를 한국인들은 피부로 느낀다. 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나왔는데요. 그래서 갤럭시노트7. 이 위기도 위기지만 그것과 또 별개로 현재 재벌 중심의 경제구조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문제의식이 한국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지적을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삼성은 성공의 상징이자 동시에 과잉의 상징이다.
◇ 정관용> 성공과 과잉.
◆ 강은지> 그러니까 세계적으로 정말 거인이잖아요, 삼성이. 이렇게 성장한 삼성의 성공에 대해서는 감탄을 하는데 거기에다 한편으로는 이제 정부에서 지나치게 삼성에 특혜 몰아줘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 그리고 또 삼성은 최고 위치, 탈세, 뇌물, 비리. 온갖 일탈 행위들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분개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좀 부족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런 부족한 정서 때문에 한국 언론에서는 삼성에 비판적인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 정관용> 여기서도 그걸 지적했네요.
◆ 강은지> 그렇습니다. 그래서 광고계의 큰손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일단 기본적으로 삼성의 눈 밖에 났다가 이거 무슨 피해보는 거 아닌가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한국 경제에서 삼성이 너무 비중이 크니까 왜 그런 말들 많이 하잖아요.
삼성이 흔들리면 한국 경제는 무너진다, 이런 얘기들까지 나오잖아요.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일부 언론인들은 삼성을 최대한 추켜세워주고 미화하고 칭찬하고 하는 게 마치 애국자로서 자기네가 해야 될 의무인 것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어요.
◇ 정관용> 문제가 있으면 문제는 제대로 지적해야죠. 칭찬할 건 하더라도. 그런데 지금 말씀은 갤럭시노트7이 단종까지 오게 된 그 과정을 삼성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 삼성이 가지고 있는 한계, 이렇게 해서 정확히 분석해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 언론은 그걸 못하고 있더라?
◆ 강은지> 그걸 외신에서 지적을 했죠.
◇ 정관용> 그걸 외신에서 보도를 하더라. 부끄럽네요.
◆ 강은지> 그리고 삼성이 대응이 사실 실패했잖아요. 처음에 배터리 문제라고 했다가 리콜하고 다시 교체해 줬는데 또 문제 생기고 결국 라인 전체 폐쇄까지 간 거잖아요, 단종까지. 이렇게 그러면 대응에 실패한 이유가 뭐냐. 그것도 역시 삼성이 가진 재벌이라는 가족경영 재벌이 가진 구조적 문제다라고 비판하는 기사들도 또 나오고 있어요.

◇ 정관용> 대표적인 거 어떤 겁니까?
◆ 강은지> 중국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기사에서 이 삼성의 현재 위기,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준다라고 기사제목에 나와 있고요. 이 기사에서는 한국 경제 양극화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라는 문제를 삼성 사태를 계기로 해서 이제 얘기를 해요. 그래서 예를 들면 1986년에 삼성, 현대, SK, LG 등 4개 재벌이 한국 GDP에서 20%였는데 지금은 60%라는 거예요.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너무 크다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 가족경영, 또 컨소시엄 기준으로 몰아가는 것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한국 경제가 취약해지게 되는 그런 결론이 되는데 여기에서 이제 AFP 통신은 조금 더 나아가서 삼성의 대응이 이렇게 위기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 그 원인이 삼성의 구조적인 문제인데 이 가족경영재벌들이 자기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경영을 해 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세계적 기업이 되면서 아무래도 국제적인 기준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받아들였고 그래서 뭐 한편으로는 지배구조나 PR 문화. 개선된 측면도 있기는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과거의 가족경영구조 그리고 최고위 측에서 결정하면 밑에서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만 하는 상명하달식의 구조 여전히 위기에 취약한데 지금 삼성의 상황이 지금 승계 절차가 진행 중이잖아요.
◇ 정관용> 그렇죠. 부회장에게로.
◆ 강은지> 그래서 이건희 회장이 오랫동안 병석에 있으면서 바로 가장 중요한 최고층에서 결정을 내려야 될 사람의 자리가 부재한 거예요. 그래서 거기가 공석이니까 의사결정이 위에서 내려오면 그걸 집행하는 구조에만 익숙해 있던 삼성에서 위에서 결정한 사람이 없으니까 위기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다라는 거죠.
◇ 정관용> 그것의 구조적 원인은 가족경영체제, 상명하달식 의사소통체제. 그것은 이제 국제적 기준에는 안 맞는데 그걸 여전히 가지고 있다. 그걸 지적했다.
◆ 강은지> 늦어질 수밖에 없고 이것 때문에 삼성이 위기 대응에 실패한 결과가 나왔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이제 독일의 공영 국제방송인 도이체벨레 같은 경우에는 한국이 지금 혹시 총체적으로 곤경에 처한 건 아닌가라는 기사까지도 나왔어요.
◇ 정관용> 어떤 내용을 가지고요?
◆ 강은지> 그래서 이제 한국 언론들을 보면 헤드라인에 나오는 게 무슨 온갖 종류의 스캔들, 정치적. 사회 혼란기사 이런 것들로 다 도배되어 있는데 곤경에 빠진 한국. 난처한 상황에 빠진 한국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러면서 여기도 그 대표적인 혼란의 원인으로 꼽는 게 기업들의 몰락인데. 한진해운이라든가 롯데그룹 문제라든가 지금 삼성 문제. 이런 기업들이 다 한국 경제에서 기적의 상징이었던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데들이 흔들리게 되니까 그게 대중의 불만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리고 이런 한진이나 롯데나 삼성의 문제가 더 큰 구조적 문제랑 연결이 되어 있다. 그래서 물론 지금 저성장 구조나 이런 것들은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는 한데 한국에서는 이게 체감 효과가 더 높다는 거예요. 재벌 위주로 경제구조가 중심이 되어 있다 보니까.
◇ 정관용> 능력 재벌회사들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니까 한 군데만 흔들려도 우리 경제 전체가 위험한 거 아니냐?
◆ 강은지> 한 기업에서 나타나는 문제 또는 전세계적으로 저성장 문제. 이런 문제가 한국 젊은 세대들한테는 바로 고용 불안과 직결되게 되니까 그것들이 다 불만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한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이라고 얘기하고 기술수준이라든가 산업화 수준, 임금 수준. 다 상대적으로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마음의 평화가 없다.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점점 더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 지금 구조적으로 심각하고 그래서 한국이 총체적으로 위기에 빠져 있다라고까지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게 이제 그런 분석이 나오는 거예요.
◇ 정관용> 독일의 국제공영방송 도이체벨레. 참 수준들 높네요. 우리가 외신을 더 많이 읽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국내 언론은 제대로 된 분석이 없으니까.
◆ 강은지> 그래서 이런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한국과 일본 또 경제적으로 연대 유대관계를 높여나가자라고 하고 있는데 그와중에 교도통신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사를 또 내놨어요.
◇ 정관용> 그래요?
◆ 강은지> 한일경제계가 동남아 비즈니스연대를 강화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 한국의 재벌우대정책 때문에 위험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한 개 회사의 문제가 사회, 경제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불안한 상황에서 한일 간의 기업 연대. 어느 정도 늘어날지 미지수다.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 한마디로 말해서 통치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그래서 한일 연대 강화하자 얘기 나오는데 제안이 왔다고 무조건 연대하는 일은 없을 거다. 이런 일본 대기업 간부의 말을 인용을 해 가면서 지금 삼성의 문제 그리고 삼성 하나 때문에 한국 경제가 휘청휘청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세계적으로 지금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 같아요.
◇ 정관용> 미국, 독일, 일본 할 것 없이 재벌 위주. 그리고 재벌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 이걸 다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군요.
◆ 강은지> 이런 기형적 구조 때문에 지금 위기대응에 못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게 장기적으로 더 위험한 상황으로 될 수도 있고. 이런 분석들이 나오면서 좀 주목해야 될 게 그런데 이런 상황에 대해서 한국 언론은.
◇ 정관용> 제대로 보도를 못하고 있다. 뼈아픕니다, 정말.
◆ 강은지>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리고 이건 조금 화제성, 토픽성이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일본에서 와사비 테러 이런 것도 있었고. 14살 한국인 남자 중학생이 묻지마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고 그런 것들은 지금 어떻게 보도가 되고 있습니까?
◆ 강은지> 그래서 지금 주오사카총영사관이 경고 메시지까지 홈페이지에 띄운 거잖아요. 그런 상황인데 외신에서도 일본에 증가하는 혐한 또는 외국인 혐오 분위기에 대해서 보도가 좀 많이 나오더라고요.
폭스뉴스 같은 경우에 10월 6일자 신문에서 제목이 이제 일본의 초밥식당, 외국인 손님에게 지나치게 많은 와사비를 넣었다. 이렇게 해서 기사가 나왔는데 그래서 이거 인종차별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와사비공격, 와사비테러 이런 이름 하에 공격을 받고 있고 내용을 일단 쭉 설명을 해 줍니다. 그래서 이 식당에서는 해명하는 사과글을 내놓았는데 그 내용이 더 잘해주려고 서비스 차원에서 한 거다. 이렇게 하는 바람에.
◇ 정관용> 더 잘해주려고 와사비를 넣었다?
◆ 강은지> 외국인 손님들이 항상 와서 와사비를 더 추가해 달라고 요청을 하더라는 거예요. 식당의 설명이에요. 그래서 처음부터 더 넣어준 거다. 이렇게 이제 해명을 했어요. 그래서 그게 더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인종차별적인 문제 해결해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가디언즈에서도 10월 11일자에 기사가 나왔는데 이 내용도 아마 들어보신 적 있을 거예요. 일본의 열차에서 차장이 광고방송을 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 때문에 많이 혼잡해서 불편하시겠지만 양해를 바란다.
◇ 정관용> 그런 방송을 했어요?
◆ 강은지> 지난 10월 10일날 있었던 일인데요. 오사카를 출발해서 가는 난카이 전철 공항급행편에서 방송이 나왔어요, 안내방송이. 오늘은 외국인 손님이 많이 타서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 정관용> 불편을 끼치고 있습니다.
◆ 강은지> 일본인 여러분, 양해 바랍니다. 그래서 결국 공식사과가 나왔어요, 여기에 대해서도. 일본인 승객이든 외국인 승객이든 다 우리에게는 똑같이 존중해야 되는 승객이고 이런 발언은 이유를 불문하고 부적절한 것이었다라고 보도는 나왔는데, 성명은 나왔는데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대표적으로 지금 일본의 혐외국인. 외국인 혐오 분위기가 심각하다라는 거죠. 그래서 가디언즈에서는 그런 얘기를 합니다. 지금 일본이 2020년에 도쿄올림픽 개최할 예정이잖아요.
◇ 정관용> 그렇죠.
◆ 강은지> 도쿄올림픽을 개최할 때 올림픽 유치하면서 일본에서 전세계 내세웠던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가 사람들을 정말 환대하는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 정관용> 지금 일본은 그렇지 않다.
◆ 강은지> 그래서 정말 일본이 관광대국으로서 뭔가 하고 싶다면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 제대로 치르려면.
◇ 정관용> 바뀌어야 된다.
◆ 강은지> 이런 외국인 혐오 바뀌어야한다라는 것이죠.
◇ 정관용> 우리는 이런 걸 혐한으로만 보는데 가디언이나 폭스뉴스는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어떤 차별. 인종 차별, 반감 이런 것들이 확산되는 현상. 이거 고쳐야 된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군요.
◆ 강은지> 네, 그렇습니다.
◇ 정관용> 이건 정말 일본 사람들이 다들 읽었으면 좋겠고 앞에 쭉 삼성에 대한 부분은 우리 국민도 그렇고 삼성도 이 기사를 꼭 좀 읽었으면 좋겠는데요.
◆ 강은지>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네, 수고하셨습니다. 밖에서 본 한국이었습니다. 국제민주연대 강은지 팀장이었어요.
[CBS 시사자키 제작팀] wo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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